treky wrote:
>STORY 2
>산 정상에서 도시가 보였다. 맑은 하늘이여서 더욱더 잘 보였다.
>트랙키는 잔전거 위에서 크게 숨을 쉬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어디 한번 내려가 볼까!"
>그는 패달을 밟았다. 처음 가는 코스였으나 속도를 냈다.
>팔과 다리에 충격들이 밀려 왔다.
>머리위로 지나가는 잔 가지를 피하며
>오른쪽, 외쪽 코너링에서 의 슬립.
>눈앞에 급 경사가 확 들어 왔다. 그러나 그곳은 길이 넓직해서
>그냥 쏘았다. 엄청난 속도로 내려 갔다.
>거의 직선 코스인 길이였다. 조그마한 둔턱들에 의해 자전거는
>저절로 공중에 떴다.
>그때 그는 갑자기 앞이 솟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운힐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멀리 보지 못한겄이였자.
>브래이크를 잡기는 늦었다는 감각에 의해 그냥 점프를 했다.
>자전거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점점 내려갔다.
>
>
>검은색은 보이지 않고 하얀색이 보였다.
>"트랙키씨 일어나세요"
>어디서 들어본듯한 여자 목소리다.
>"트랙키씨 기상시간이에요"
>하얀 비게위에 반쯤 감긴눈을 한 트랙키는 몸을 돌려서 누웠다.
>"어! 병원...??, 주사 맏을 시간인가??"
>그제서야 좀 정신이 드는듯 했다.
>"내가 모라고 했죠. 낮잠을 너무 많이 자면 밤에 잠이 안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간호원은 주사기에 약을 담으면 말했다.
>"자 돌아요."
>트랙키는 돌아누워서 엉덩이를 깠다.
>간호원은 엉덩이를 몇번 살살 때리더니 어느새 주사를 놓았다.
>"오늘도 얌전히 지내면 나랑 같이 인터넷 할수 있도록 해줄깨요"
>"증말요?" 트랙키는 거의 초등학생투로 말 했다.
>"그럼요. 그러니 조용히 지내세요!"
>그러고 간호원은 나갔다...
>
>트랙키는 이곳에 온지 2주째다.
>병명은 자전거 중독증(bikeholic-^^;)
>겨드랑이 수술로 자전거를 못타게 되자
>일상생활에서도 자전거가 환상으로 보이고
>잘때로 몸이 자전거 패달 돌리듯이 움직이고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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