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정말... 감격스럽군요...

........2000.05.10 13:09조회 수 143댓글 0

    • 글자 크기


왕창님과 onbike님 두분이서 이렇게 수고를 해주시니...
두분의 바다와 같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내일 번개에 참가해서 몸을 날리는것 밖에는 없을듯 하군요...

P.S : 아무리 은혜가 바다같더라두... 2% 쏜다구 하신거는 잊지않고 있다는거...잊지마십시요...^^
그리구...저... 금요일날 휴가 냈습니다. 그래서 11일, 12일, 13일, 14일 이렇게 4일간 푸~~악 쉽니다...^O^

11일날 정말 기대됩니다...^^

onbike wrote:
>왕창님, 그리고 수원 번개에 오실 왈바 여러분들, 제가 오늘 아무래도 불안하여 비를 쫄딱 맞으면서 애버랜드 뒷산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도착해서 씻고(내 몸뚱이가 아니라 잔차) 바로 이 글 올립니다.
>
>왕창님 그 길이 아닙니다. 왕창님 가신 길은 뭐시기냐 망루 같은 게 하나 나오고 그 밑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이 끝이지요? 전에 우리가 잘못 들었던 그 길에서 약간 옆으로 꼬부라지면 제가 원래 가려고 햇던 길, 미루님이 가신 그 길보다 2배는 더 길고 더 짜릿하고 더 터프하고 더...더....한 길이 기다리도 있습니다.
>
>왈바 여러분들 꼭 오세요. 여기 못와보시면 정말 후회하십니다. 비요? 오는 게 훨씬 좋습니다. 오늘 정도의 비라면.. 30센티는 족히 될 정도로 낙엽이 쌓인 가파른 다운힐 ... 거기다 물을 머금은.... 이거 기냥 물침대 아닙니까? 넘어져 구르면 어떻습니까? 그냥 수북한 낙옆위를 수영하듯이 내려오면 됩니다.
>
>오늘 사전답사 안했으면 정말 낭패볼 뻔 했습니다. 전에 앞사람들 궁둥이만 보고 헥헥대며 따라간 길이라 여러번 길을 잘못 들어 헤맸습니다.그러나 걱정 마십시요. 제가 절대 길 잊어먹지 않도록 헨젤과 그레텔처럼 갈림길 마다 나무가지 꺽어놓고 초코파이 봉지 걸어놓고 해 두었습니다.
>
>꼭들 오십시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57220 아!!슬슬 또 그분이 오시네요. ralfu71 2005.08.19 858
57219 헐 축구아니다...ㅡ.ㅡ;; ........ 2001.01.10 169
57218 어제 지리산에서 육모정 가다가 물망초 2003.07.21 267
57217 제경험입니다. dlcjfgnl 2005.08.22 419
57216 Re: 에구구구? 이게 왠일이랴? ........ 2001.01.13 163
57215 외국의 시민정신... 쟁이 2003.07.24 434
57214 ㅎㅎ...많이 화가 나신 것 같네요..ㅋㅋ buzir 2005.08.25 424
57213 Re: 그때 등산했던 코스.... ........ 2001.01.16 153
57212 걔네들 떼찌 한다고 하세요. 이진학 2003.07.26 166
57211 탕슉 언제 쏠건데요....... ........ 2001.01.19 139
57210 오늘 날씨는 맑네...수요일은 해가 쨍쨍 Vision-3 2003.07.29 274
57209 베트남 다녀왔습니다. 솔개바람 2005.08.30 227
57208 Re: 그러게요, 후배님 ........ 2001.01.23 144
57207 오토바이 헬멧은. d1126 2003.08.01 191
57206 중고장터 완성차란에 희안한 판매자가 있네요 mlit81 2005.09.02 745
57205 Re: 거기는 어디시길래 눈이 @.@ ........ 2001.01.27 152
57204 공포의 절그럭소리;; Vision-3 2003.08.05 351
57203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나요? 춘천 2005.09.04 527
57202 조금전에 출발했습니다... ........ 2001.01.29 140
57201 맞습니다 아이 스 2003.08.07 20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