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저두 감격스럽슴다. 함 주급시다!!!(내용무)

........2000.05.10 15:10조회 수 145댓글 0

    • 글자 크기



미루 wrote:
>왕창님과 onbike님 두분이서 이렇게 수고를 해주시니...
>두분의 바다와 같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내일 번개에 참가해서 몸을 날리는것 밖에는 없을듯 하군요...
>
>P.S : 아무리 은혜가 바다같더라두... 2% 쏜다구 하신거는 잊지않고 있다는거...잊지마십시요...^^
>그리구...저... 금요일날 휴가 냈습니다. 그래서 11일, 12일, 13일, 14일 이렇게 4일간 푸~~악 쉽니다...^O^
>
>11일날 정말 기대됩니다...^^
>
>onbike wrote:
>>왕창님, 그리고 수원 번개에 오실 왈바 여러분들, 제가 오늘 아무래도 불안하여 비를 쫄딱 맞으면서 애버랜드 뒷산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도착해서 씻고(내 몸뚱이가 아니라 잔차) 바로 이 글 올립니다.
>>
>>왕창님 그 길이 아닙니다. 왕창님 가신 길은 뭐시기냐 망루 같은 게 하나 나오고 그 밑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이 끝이지요? 전에 우리가 잘못 들었던 그 길에서 약간 옆으로 꼬부라지면 제가 원래 가려고 햇던 길, 미루님이 가신 그 길보다 2배는 더 길고 더 짜릿하고 더 터프하고 더...더....한 길이 기다리도 있습니다.
>>
>>왈바 여러분들 꼭 오세요. 여기 못와보시면 정말 후회하십니다. 비요? 오는 게 훨씬 좋습니다. 오늘 정도의 비라면.. 30센티는 족히 될 정도로 낙엽이 쌓인 가파른 다운힐 ... 거기다 물을 머금은.... 이거 기냥 물침대 아닙니까? 넘어져 구르면 어떻습니까? 그냥 수북한 낙옆위를 수영하듯이 내려오면 됩니다.
>>
>>오늘 사전답사 안했으면 정말 낭패볼 뻔 했습니다. 전에 앞사람들 궁둥이만 보고 헥헥대며 따라간 길이라 여러번 길을 잘못 들어 헤맸습니다.그러나 걱정 마십시요. 제가 절대 길 잊어먹지 않도록 헨젤과 그레텔처럼 갈림길 마다 나무가지 꺽어놓고 초코파이 봉지 걸어놓고 해 두었습니다.
>>
>>꼭들 오십시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1
56559 아흣... pmh79 2004.11.06 401
56558 [공구종료]마지막 발송만 남았습니다. bycaad 2004.11.06 375
56557 [공구종료]마지막 발송만 남았습니다. pmh79 2004.11.06 274
56556 ^^ momong 2004.11.06 211
56555 장비 마련했습니다. flanker 2004.11.06 362
56554 대관령 잘 갔다왔습니다.. treky 2004.11.06 375
56553 아이고 부러워라....~~~~ gsstyle 2004.11.06 202
56552 대관령에서 허우적대다가 왔습니다.. prollo 2004.11.06 206
56551 잔차를 1년이상 탔음에도 실력은 제자리인 이유는?? prollo 2004.11.06 610
56550 앗 ...죄송.... gsstyle 2004.11.06 181
56549 잔차를 1년이상 탔음에도 실력은 제자리인 이유는?? 2004.11.06 420
56548 머 오늘 완주도 하셨는데 안느셨다뇨 ㅡㅡ; 돈키호떡 2004.11.06 426
56547 로라도 고려대상 1순위 입니다.. prollo 2004.11.06 417
56546 넘어는거 보고 맘이 아팠습니다.. prollo 2004.11.06 388
56545 로라도 고려대상 1순위 입니다.. 2004.11.06 382
56544 아무래 생각해봐도 그놈들... ksj7680 2004.11.06 322
56543 오늘 대관령 랑딩에 오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karis 2004.11.06 294
56542 필스님.. 오늘 대관령에서 움직인 거리... prollo 2004.11.07 461
56541 아!! 그리고.. prollo 2004.11.07 269
56540 데이타.. treky 2004.11.07 2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