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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희도 행복했습니다.

........2000.05.12 20:07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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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좋은 모습을 보는 저희도 행복합니다. 참 잘 어울리시더군요. 특히 예비신부님이 콜진님 뺨치게 외모가 수려하셔서... 오실 줄 미리 알았으면 흙범벅 터프 광기 라이딩을 좀 삼가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가는 건데...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좋은 가정 꾸미십시요.

calljin wrote:
>calljin 행복합니다.
>
>왜...........................
>
>저의 민님께서 말씀하시길
>
>민 님 : 오빠는 좋겠다.
>calljin : 왜
>민 님 :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잖아
>calljin : 뮈......?
>민 님 : 자전거 하나로 그러게까지 가까워지고 서로 잘 이해해주고
>calljin : 음........ 그거야 다 미처가지고 그러는 거야
>민 님 : 맞아 맞아 그렇긴 하지만...
>calljin : 음......... -_-;;
>
>여기서 calljin은 생각했다.
>정말로 우리 민님의 말씀대로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렇게까지
>단시간 내에 서로가 공감하며 이해하고 위해준다는것이 정말로
>지금 이시대에 우리 생활속에서 가능한것인지
>음....................................
>그래서 우리 민님의 말씀대로 calljin은 정말 행복한 놈인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뭐........ 원래 calljin이 인뽁이 많아서리 그러지만
>정말로 왈바 선배님들에게 너무도 감사한다.
>
>몸건강하시고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calljin이 지금 이순간에도 기도합니다.
>왈바 식구들 모두 행복하라고
>calljin의 이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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