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래키님 보세요

........2000.05.17 19:25조회 수 145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가방끈은 짧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한 마디하죠
mtb에서 인생을 배우세요
저전거를 타다보면 어려움도 많고 정말 이것을 해야하나 이런생각
한번도 갖은적이 없나요
저는 그런 생각이 나자신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죠
여기서 포기 하면 끝이다 아무것도 할수 없다
내가 로드에 나가면 정신없이 쏘는것은 내 정신 세계에 대한 도전
입니다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더욱더 정신에 도전 해야 합니다
mtb에 모든 인생이 다있어요
극기 고난 좌절 희망 포부 패기
여기서 포기 하고픈 생각이 굴뚝같은데 왜 않내리세요
포기 라는 생각을 한번도 않했다면
아직도 자전거 사랑이 부족 해서 입니다
잔차를 타면서도 그냥 타지 마시고 자기 정신과 육체와 싸워야 합니다
투어가서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도 끝까지 완주한 이유가
우엇입니까 남들이 가니 따라서
아니것죠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목표가 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모든 세상사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무엇이 우선인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나는 가정과 회사가 우선이고 mtb는 다음입니다
그순서를 못 지키면 인생에서 패하게되죠
저는 평일에는 시간 나면 아무때나 탈수 있죠
그러나 일요일은 특별한 행사 없으면 무저건 가족과 함께입니다
애들과 마누라와의 약속 입니다
그러니 다른 날은 아무말도 않합니다
그런데 트래키님 보세요
공부는 않하고 책상에만 앉으면 mtb 시간나면 mtb 어느
부모님이 좋다 하십니까
다른 사람 보세요 일하다 말고 자전거 타는 사람있나
각자 자신에 일에 충실 하면서 시간 내서 즐기는 것입니다
트래키님은 학생 엄밀히 따지면 일요일 빼고 전부 공부 하는
시간 입니다
저는 작년 부터 mtb를 시작 했어요 트래키님 늦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2년 있으면 졸업 생각해 봤습니까
사회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회사 과장들 4년 되면 다 목아지 입니다 기라성 같은 서울대
나와도 소용 없어요 실력없으면 께겡입니다
대학 나온 사람이 더욱 힘들어요
잘 생각 하세요
자전거를 타면서 자제력도 배워야 합니다
하고 싶어도 참을줄 알고 무엇이 우선인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자기 마음되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의 통제 자제력을 키워야 합니다
앞으로 일요일 빼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트래키님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학생 입니다
일에 우선 순위를 정확히 판단 하세요
지금 트래키님이 마음에 일어나는 증상은 어머니 말씀과 자전거
공부 이런 것들이 정리가 되지 않아 일어 나는 증상이니
순서만 찾는다면 괜잖아 질것입니다
제가 건방지게 두서 없이 막 썼습니다
용서 하시고 그럼 안녕히
동생같은 트래키를 위하여 왕창 엉아가
추신
야 내가 썼지만 증말 잘썼다
마누라 한테도 이런 장문은 써보질 않았는데
역시 나도 약발이 대단해




    • 글자 크기
Re: 헬 (by ........) Re:TT 감사 합니다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183636 Re: 인천 시내관광도 좋습니다. ........ 2000.05.17 151
183635 김현님 어제 식사 잘했습니다. ........ 2000.05.17 156
183634 ........ 2000.05.17 168
183633 Re: 헬 ........ 2000.05.17 148
트래키님 보세요 ........ 2000.05.17 145
183631 Re:TT 감사 합니다 ........ 2000.05.17 158
183630 안냐세요~ 메일오더 $까지 관세안 붙나요? ........ 2000.05.17 146
183629 Re:역시 왈바입니다. ........ 2000.05.17 143
183628 Re: 트랙키님... ........ 2000.05.17 143
183627 우우~~~~~~(야번 못간 늑대울음소리) ........ 2000.05.17 181
183626 Re:천하장사 ........ 2000.05.17 170
183625 Re: 몸이나 푸신뒤 ........ 2000.05.17 142
183624 엉 아적도 안 들어왔나벼 ........ 2000.05.18 168
183623 Re: 우우~~~~~~(야번 못간 늑대울음소리) 아..동감 ........ 2000.05.18 139
183622 푸하하하 calljin 이제 calljin의 아지트에 도착했슴다. ........ 2000.05.18 142
183621 우면산 끝내고 이제 귀가했습니다...^^ ........ 2000.05.18 166
183620 Re: 김현님 저 calljin이도 넘 감사드립니다. ........ 2000.05.18 149
183619 Re: 배신의 댓가는 역시 주금뿐....ㅎㅎㅎ ........ 2000.05.18 148
183618 왈바 야간 번개 처음 호기심으로 참가하고 신고! ........ 2000.05.18 167
183617 Re: 미루님 안녕이 들어가셔서 매우 기쁨니다. ........ 2000.05.18 16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