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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라울 따뷔렝, 따봉

........2000.05.24 20:28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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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죠.
"자유와 균형이 주는 기쁨" 저자는 잔차타는 즐거움을 이렇게 정의하더군요.

novice wrote:
>
>어제 저녁에 우리집 책꽂이를 뒤적이다 눈에 번쩍, 그야말로 ★번쩍★
>띄는 책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
>'라울 따뷔랭' 이라고.....
>
>혹시 '좀머씨 이야기'라는 책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그 삽화를 '장 자끄 상뻬'라는 프랑스 삽화가가 그렸었지요.
>
>워낙 인간미가 폴폴∼ 풍기는 그림을 그리는 양반이라,
>그 양반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배어나오고,
>가슴 훈훈해짐을 느낄수 있었죠.
>
>몇년전에 그 양반의 삽화집 '라울 따뷔랭'과 '속 깊은 이성친구'
>두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구입했던 것인데...
>
>어제 특별히 이 삽화집이 제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니라 표지가 온통 자전거 그림으로 덮여 있다는 사실이었죠.
>
>하하..... 제가 요근래 자전거에 관심을 쏟다보니^^;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것이 예전과는 달리 각별히 인식되는 군요.
>
>한 페이지에 삽화가 80 ∼ 90% 차지하고 밑으로 몇 줄,
>삽화를 설명하는 글이 있는, 일종의 소설입니다.
>
>내용은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자전거포 아저씨 이야기'이구요.
>
>상뻬가 스스로 말하길 자전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했다는데,
>책을 보고 있노라면, 그가 자전거에 대한 웬만한 지식은 갖추고
>있으리란 생각은 차치하고,
>자전거에 대한 깊은 애정 또한 느낄 수 있었던 책이라
>글 한번 올려 봤습니다.
>
>참고로, 서점에서 기냥 줄창 서서 훑어 봐도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을
>92쪽짜리 책입니당^^
>힉- 이런 말 했다고 관련된 분들로 부터 비난의 눈총을 파바박---
>받는 건 아니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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