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꽤나 오래된 모델의 잔차를 타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기저기의 부품들이 수명을 다하고 수리 불능상태로 고장나 버리고는합니다만... 이번에도 뒷바퀴의 허브와 카셋트에 문제가 발생해서 교체하려고 하고 있죠...
물론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는 제품들이 국내 샵들에 가보면 많이 쌓여 있습니다만... 엄청난 금액에 놀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중고 림(Mavic 221)에 중고 허브로(LX) 교환한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품교체를하면 할수록 제 차는 계속 무거워지고 있습니다만, 실용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인듯 합니다.

그래도 저는 유행병(?)과도 같이 국내 라이더들 사이에 만연되어있는 '최고급품병' 덕분에 쓸만한 물건을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_-;;

handyman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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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mus Pape 나 유행의 증인이 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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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당신에게 검증 되지않은. 부작용이 많은 시약의 임상실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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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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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차회사들의 경쟁으로 유행병처럼 번지고있는 신제품들도 마치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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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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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차회사들의 신차개발 계획에 의해서 해마다 마구잡이로 쏟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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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Monster 같은 제품들. 심지어 Cosmetic (페인트칠만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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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해놓고 신차라고 값만 올려받은 상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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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마치 Litmus pape 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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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몰염치한 상술에 당신은 언제까지 유행의 증인이 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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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제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잔차를 구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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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만하면 다 아는 모회사 제품의 Themoplastic. 모회사의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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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회사의 Fork. 생산국에서는 문제가 있어서 인기가 없는데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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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병 때문에 너도나도 서둘러 구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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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연적인 Design 이나 메카니즘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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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회사 Goggle Frame 도 문제가 있어서 한동안 Recall 하고 야단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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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어죠. 심지어 무모한 소비자한테 책임전가하고 무안을 주기도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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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다.저도 그 피해자의 한명입니다. 저도 증인이 된 샘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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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금 후회 합니다. 제가 유행의 증인이 되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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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에선 새로개발한 의약 시제품들을 후진국에 선심쓰듯 싼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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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 합니다. 그리고 관찰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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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으로부터 자 국민을 보호하려는 정책이죠.
>
>
> 잔차도 방법만 다르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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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써보고 문제가 생기면 정보가 없는 후진국에 팔아치웁니다.
>
> 잔차 구입하실때 서두르지 마십시요. 돈만있으면 좋은잔차는 언제나
>
> 당신 곁에 있습니다.
>
> 너무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 Good Luck.
>
> Your Buddy .... Handyman.
>
> Handyman Size Fit Craft.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