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셨나요.
어제 모처럼 시간을 내고 잔차를 탓죠.
몇일동안 비가오고, 비가 안 오면 바람이 심하고 불고 일기가 안 좋았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얼머나 화창하고 청명한지 그냥 지내기가 아깝고 아쉽지요.
어제 모처럼 시간을 내고 잔차를 탓죠.
몇일동안 비가오고, 비가 안 오면 바람이 심하고 불고 일기가 안 좋았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얼머나 화창하고 청명한지 그냥 지내기가 아깝고 아쉽지요.
몇일만에 타보는 잔차 빰을 가르는 시원한 바람, 타이어에서 나는 휭 휭 바람소리, 찐한 풀 내움,
음 ...기분은 쌍쾌하고, 힘은 절로 (보약이 따로 있나요)
그런데 누가 옆을 스쳐가며 나의 무드를 깨버리는 것이 아님가..
뒷 모습을 보니 여자분 같은데 체격이 왠만한 남자는 말도 못 붙이겟습니다. 다리통은 김장 배추 같고, 장단지는 조선무 같은데 (표현이 너무 저속했나 달리 표현 할 방법이 없습니당)
같이 가면서 느낀것은 업힐이나, 코너, 다운 힐, 평지 페달링,등이 속도가 떨어지거나 높거나 하지 않고 고르게 타는데 보지 못했던 기술 같습니다. 기아 변속도 적절하게 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고른 스피드로 가는데 따라가는 제가 힘에 버거울 정도 입니다.
기술과 체력 정말이지 멋지게 타더라구요. 키는 적당한데 체격이 아주 좋드라구요. 나중에 대화를 해보았는데 시합에 나간다고 합디다.
어제는 그분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저를 보니
음..초라해 집니다.
그러나 즐거움이 배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잇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최고 축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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