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같은 라이드를 마치고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저로서는 정말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힘든, 거의 고행에 가까운 라이딩이었습니다. 번개 organizer로서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저는 집 콤이 대수술을 받는 바람에 거의 닷새간을 제대로 못읽었더니 이젠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네요.
그리구 녹차님과 콜진님은 어이하여 연락도 안되고..... 너무 힘든 라이딩이어서 차라리 안 오신게 더 낫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담에 만나면 복수할껴. ^ ^
어제 밤에는 정말 프레임 다운 튜프로 죽도록 두들겨맞은 기분이라 잔차타는 걸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더니, 오늘은 벌써 업힐의 숨가쁨과 다운힐의 아찔함이 그리워지는 군요. 동강에서 뵙죠....
어제, 힘든 가운데도 절 원망 않으시고 함께 라이딩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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