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위험하고 건강에 해롭고..등등 하지만.
비가와도 저는 요정도는 미친척 할 것 같습니다.
1) 중앙공원에서 가볍게 몸푼다 : 안되는 스탠딩 연습 및 계단
내려가기. 비가 엄청 쏟아지는 것을 연상해주세요 . 비오면
공원에는 쥐새끼 하나 안보이더군요. 그 넓은 공원을 그냥
내가 독차지 하는 겁니다.
2) 그래도 양이 안차면 수리산으로 간다. : 작년에도 엄청 쏟아
지는 날 타 봤으니까. 아, 브레이크 슈가 많이 닳더군요.
입으로는 계속 뭔가 들어오고. 목장 근처코스는 그래서 별로
않좋답니다. 뭐 나는야 좋지만 잔차가 병날까봐 쪼끔 신경이
쓰이겠지요 -_-; 또 하나, 천둥 번개가 으르렁 거리면 다소
켕기더군요. " 하늘을 우러러 한점....." 한 사람은 그냥 달려
나가도 무방.
3) 1), 2) 정도로 마치고 돌아와 따뜻한 샤워를한후,
마눌에게 감자전, 파전등을 주문, 막걸리한잔하고
한숨 푸욱 잔다.(이게 진짜 별미)
뭐 요정도 밖에 안됩니다. 왈바스타일(주로 12~13시간 : 미루님
의 경우 ^^)에 비교하면 우습지만.
어쨌든 저는 비와도 탑니다~~~~~~.
장마철에 건강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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