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빛나는 겁니다....... 인생은 이런 것이지요....
내일은 일기예보 상으로는 또다시 비가 온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긴장감속에서 사는거 아닙니까..
사랑하는이를 보낸다는 것 만큼 큰 아픔은 없지요. 하지만 슬프게 보내면 가는이는 이승에 많은 미련을 남기게 되겠지요.. 가시는분을 편히 가시게 도와주는 것도 남은이들이 해야하는 몫이아닐까요....
내일은 일기예보 상으로는 또다시 비가 온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긴장감속에서 사는거 아닙니까..
사랑하는이를 보낸다는 것 만큼 큰 아픔은 없지요. 하지만 슬프게 보내면 가는이는 이승에 많은 미련을 남기게 되겠지요.. 가시는분을 편히 가시게 도와주는 것도 남은이들이 해야하는 몫이아닐까요....
빠이어 wrote:
>한참 바쁘던 일이 어느정도 마감되고 숨좀 고르던 오후 문득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이름조차 가물가물한 친구로부터 옛 시절 한참 뜨거웠던(?) 첫사랑 - 집사람 보면 큰일 나는디(- -;) - 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길어야 요번 주말까지 밖에 살지 못한다더군요.
>
>참 묘한 기분이 들어 오후내내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계속 담배만 뻑뻑 피워대다가 퇴근 직전 감정에 겨워 얼마전부터 만들던 곡에 붙일 가사하나 쓰고 동기한테 궁상떤다며 욕얻어 먹으면서 퇴근을 했지요.
>그리고도 기운이 남아 친구네 일도와주러 같다가 양주를 가볍에 한병 훑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고로 전 지금 술마신 상태이지요)
>
>가보지는 않을 생각입니다만 마음 깊이 가는 길을 빌어줄 생각입니다.
>10년 넘게 보질 못했고, 소식조차 듣질 못했지만 그때 그 풋풋했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마음을 아릿아릿하게 합니다.
>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어떻게 사는게 진정으로 사는것 인가에 대해 한번 뒤돌아볼 기회를 주고, 소중했던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우쳐 준 그 친구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며 가는 길 편안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 꼭 그렇진 않더라도 - 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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