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나서 심심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SPECIALIZED Stumpjumper M2 FS (검은색, hardtail, 18")을
타고 있는데요... 제 키가 175인데, 18인치를 타보니 좀
크다는 느낌이 들어서 17 사이즈를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헌데, 이것이 9월이나 지나야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때쯤 되어서 판다는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혹시나 다른 분 중에서 긴 안목을 가지고 여유롭게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고려해 보라고 적어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당장 파는 것은 아니고 9월, 늦으면 10월에
인도가능합니다.
프레임 소재는 다들 아시는 M2 입니다
24단 XT/LX drivetrain에 Specialized rim입니다.
최근에 Panaracer Fire XC 타이어로 교체했지요... :)
가격은 65만원입니다. 더 이상 쌀 수는 없습니다.
이 자전거의 자세한 사양과 역사(?)를 올립니다.
색깔은 Gross Black 입니다. 새까만 검정이지요....
미국인 친구가 96년 중순에 미국에서 새것을 사서 가져온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타우너를 사서 다니는 바람에 그는 거의 타지 않았고,
99년봄에 제가 인수해서 조금 탔습니다. 그래서 상태는 좋습니다.
(저의 몸무게가 62kg 이니 차체에 충격도 거의 없었겠지요?) 몇번 넘어져서 페달과 차체에 약간의 흠은 있지만 대체로 깨끗합니다. 항상 실내에서 보관했구요....
검은색이고, 프레임사이즈가 18" 이라서 175cm 이상의 장신이 타면 맞습니다. (제 키가 175cm 인데, 안장을 앞으로 당겨서 타니 맞더군요.)
99년 가을에 뒷카세트, 앞/뒤 V-Brakes, Brake levers, Shifter levers, BB, 케이블, 그립, 부스터 등을 다 교체했지요...
기타 부품이나 아장가방, 뭐 이런것도 챙겨드릴께요....
그럼... 9월경에 사진과 함께 공식적인 포스팅을 할테니,
당장 구하지 않고 나중에 생각해 보실 분은 고려해 보시길...
그럼... 이만... 줄여요...
참... 여기는 대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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