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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오늘 일이겠습니까?

........2000.06.30 20:45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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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욕할 힘도 성의도 없어요.
그래도 여기서 제가 화내는 일에 같이 화내시는 분들을 보니 기분 좋네요.
홀릭님 말씀대로 제 맘을 다스리려고 전 애써 그런 일 모른 척 합니다. 양심은 있고 용기는 없는 놈일지는 몰라도 그렇지 않고는 제 정신건강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 같아서....

'더 좋은 세상' 머 참 식상한 말 같지만 여러 사람이 맘 속에 바라는 맘만 꼭 안고 있으면 언젠간, 우리대가 아니면 우리 자식대 쯤에 오겠죠.

니콜라스 wrote:
>어제 아침 출근하는데(전 출근을 일찍합니다 7시 반)
>을지로 입구를 지나는데 서울에 있는 전경이란 전경
>다 모였더군요..이상하다..-_-;
>어제 9시 뉴스에서 피흘리며 잡혀가는 롯데 직원들 보고
>(막 두들려 패데!) 참..으로 분노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천여명을 연행 했다면서요..어디다 다 집어넣지~
>아~ 정말 우리나라의 인권은 인터넷발전 속도에 비해
>5천만분에 일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월급쟁이가 요구하면 얼마나 요구했겠습니까..
>의협이 사람 생명담보잡고 파업할땐 그리도 조용하던 공권력이
>월급 몇푼받아서..그나마 갈취당하던 팁좀 나눠달라는데..
>정말 나쁜넘들 많습니다. 이땅에선 그렇게 나빠야 돈벌수 있는건가
>보죠?
>정말 분노가 끓습니다. 휘파람불면서 자전거 탈맛 좀 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글 올리면 안되는지 모르겠으나 너무 화가 납니다.
>나쁜노무 시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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