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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장삿군이 다 그렇죠...

........2000.07.01 11:14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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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삿군들에겐 비싼 물건 아니 많이 남는 물건 사주는 사람이 최곱니다.
바로 옆에 것 사면 엄청 남을텐데 손님이 별로 안남는 것을 찾을 경우엔 귀찮고 그렇겠죠... 그래서 은근히 무시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손님의 자존심을 자극해야 조금이라도 비싼 거 사겠죠...
비싼 거 사는 사람 앞에선 맞장구치고 실실 웃고 꼬리치고 난리죠...
장삿군들이 다 그러려니 하세요...
그리고 자전거 구입은 장삿군한테 하지 마시고 전문인한테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야옹 wrote:
>얼마전 제가 자전거를 구입하기 위해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강남스포츠에갔습니다.. 여러 호화 찬란한 머신(?)들이 많다군요...
>저는 그가운데, 가장 싼(!)편인 알톤어택베타 를 구입했습니다.
>아주머니 한분만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다른 샵 관계자 분들은 쳐다보지도 않으시더군요.. 머, 싼 자전거를 사는 사람에 대한 우리나라식의
>예의(!) 라 생각하고 그려러니..넘어갔습니다.
>이틀후, 수통걸이(?) 를 구입하려고 다시 강남스포츠로 갔습니다.
>앞에서 자전거를 수리하시는 나이든분께 물어보니 퉁명스럽게 안에 들어가서 찾아보라구 하시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손님인듯한 나이드신 아주머니 2~3분과 사장님과 종업원 이신듯한 분 2분이 계셨습니다.
>머뭇거리며 둘러보고있는데, 한 5분이 지나도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다군요...오기가 생겼습니다! 누가이기나... 제가 졌습니다!
>15분정도를 할일없이 두리번 거렸습니다. 아무도 눈길도 안주더군요.
>사장인듯한 분은 새로산 유니폼 자랑에 정신이 없는 나이든 아주머니의 장단을 맞추어 주느라고 정신이 없으시더군요...씁쓸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물어보지 않은 제 잘못이 큽니다만, 자전거를 살때부터
>찬밥 취급이구 2일후 다시와서 용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무시를 받으니 쪼금 열이 받더군요. 저두 사람이거든요 ^^;
>그냥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분들께 '제발 물건좀 저에게 파세요~~'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는 머 친절하게 장사를 하는곳이 있으면 이런 자존심이 높은
>샵도 있으리라 이해 합니다.
>수백만원대의 물건을 파시다 보면, 저같은사람이 사는 싼 물건은
>사도그만, 안사도 그만이겠죠.
>제가 이런글을 쓰는것은 혹시 저같이 싼 제품을 구입하시려 하는분들은
>강남스포츠에 가서 기분상하시지 마시고 제대로 대접해주는곳에가서
>기분좋게 구입하시라구 안내 드리는 겁니다.
>물론 고급제품을 사시는분들은 제대로 대접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0^
>
>앞으로는 집에서 아무리 멀어도 친절하게 맞아주는곳으로 가렵니다...
>
>담당 시삽님, 제글이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어 삭제 하신다면 부디 메일로라도 추후 통보를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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