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wrote:
>서 신호을 기다리고 있는데 헬멧 쓰고 져지입고 마운틴 바이크 타신분이 지나가고 있었죠, 요즘 바삐 보내다 보니 잔차는 휴무 상태 입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어찌나 반가운지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이(이것도 중독 증상인가요) 눈길이 갈적마다 아...타고픈 심정.
>
>그런데 그분이 초행 길인것 같은 모습이였습니다.
>사거리에서 두리번 거리면서 가는데 건늘목을 지나서 가더니 스댄딩으로 잠시 상황을 살피던히 뒷 바뀌을 들고 360도 던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거의 순간에 이루워진 기술이 너무 환상이 였습니다.
>완전히 가지고 노는 경지인것 같은데 부럽운 기술 입니다.
>앞 버귀는 땅에 대고 뒷 바귀를 들어서 360도 회전이라 저도 될라나 ?
>
>싱글 트랙에 겁없이 다닐 때 입니다.
>특별한 테크닉도 없이 무식이 용감하다고하죠.
>한번은 통나무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뒤어서 오시던분이 자세히 가르쳐 주더라구요. 동네 차도와 인도에 있는 둔턱에서 열심히 점프해서 부드럽게 올라 올수 있도록 연습하라고 연습에 연습 이제는 왠만한 통나무는 사뿐히 넘게 되였죠.
>그런데 내리막에 있는 통나무는 가슴을 졸입니다.
>
>마운틴 바이크의 묘미를 더 즐기기 위해서는 트라이얼과 같은 절묘한 테크닉이 아니더라도 몇가지 테크닉은 가지고 타시는 것이 재미도 더해주고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산에서나 시내에서나 속도을 줄이지 않고 장애물들을 테크닉으로 통과하면서 흐트러지지 않은 대열을 유지하면서....
>부럽죠.
>
>안전 라이딩, 건강들 하시고요
>
>최고 축복 받으세요.
그것은 잔차를 내 몸의 일부처럼 가눌 수 있게되는 경지입니다. 난 언제나 그 경지에 다다를려나... 요즘은 스탠딩 연습과 윌리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겁나서 클립은 뺀 채로 하구 있죠. 워싱톤님 이국만리 타국땅도 잔차탈 수 있는 땅임엔 틀림이 없군요. 최고축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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