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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축하드립니다...^^

........2000.07.12 12:23조회 수 1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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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달에 깨졌던 오른쪽 무릎의 딱지가 최근에야 다 떨어졌습니다... 날아갈것 같더군요.
그런데... 남자님은 언제쯤 번개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남자 wrote:
> 어제는 비록 비는 왔지만 매우 기쁜 날이었습니다. 왜냐? 드디어 실밥을 풀었거든요. 우아~~ 근 한달 반 가량 산엘 못갔더니 몸이 말이 아닙니다. 그동안 게시판을 보면서 얼마나 애를 태웠는데요. 특히 지난번 가리왕산 투어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인제 슬슬 몸좀 풀어봐야 겠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로 서울까지 갔다올랍니다. 체력을 봐가면서 그냥 강남까지만 갔다올지 한강도 타고올지 결정해야겠습니다. 근데 가는길이 위험하진 않을라나 모르겠네.
>또, 서울까지 몇 km쯤 되는지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주세요. (중요!)
> 그리고 또하나, 애타게 찾던 노래를 구했습니다. 바로 이재성의 '촛불잔치'입니다. 노래 넘 좋아요. 멜로디,가사... 옛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이게 동네가게 한구석에 꼭꼭 숨어있더군요. 그리고 밤에 라디오에서는 김규민의 '옛 이야기'도 나오고. 아무튼 좋은 노래를 들으니 꼭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난 것같이 설레는 기분이 들더군요. 혹시 좋은 노래 가지고 있는 분들께서는 좀 빌려주세요.
> 그리고 왕창님 힘내시고요, 온바이크님하고 언제같이 땅깁시다!
>
>*혹시 이 노래 갖고 계시는 분은 연락 좀*
> 모노- 넌 언제나 , 유열-화려한 날은 가고 , 김규민-옛 이야기 ,
> 이현우-꿈 , 박정수-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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