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엽기남편에 대한 보고서 마지막...

........2000.07.14 02:47조회 수 140댓글 0

    • 글자 크기


얼마전 샵에서 보았던 "와우"인사드립니다.
걍 한마디로 넘 부럽씀다^^
할말이 엄네요..ㅎㅎㅎ...
몸조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우와 부럽땅..
저 질투하고 있어요....
온바이크님은 정말 행복한분 입니다.
두분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onbike의아내 wrote:
>그렇게 별별 생각을 다하며 저녁먹은 속을 다스리고 있는데....
>
>방금 신랑이 샤워하고 나온 화장실에 잘못 들어갔다가 욕조에 널부러져 있는 허물들을 봤다. (갑자기 음식물들이 역류하려는 것을 초인적인 힘으로 애써 누른다.)
>
>팔뚝에 애교있게 벗겨지는 허물도 아니고 (이제 그정도는 애교다) 어깨와 등 그리고 뒷목에 광범위하게 파도모양으로 나를 비웃고 있는 허물들은 정말이지 엽기적이다.
>
>그래도 대충 옷으로 커버가 되긴하는데 결정적으로 뒷목부분은 신랑이 불쑥 불쑥 뒷모습을 보일때마다 날 긴장하게 만든다.
>
>때아닌 목폴라를 꺼내서 입힐까 아니면 목도리를 칭칭 감아 버릴까 이런 저런 방도를 생각하면서 신랑을 피해 도망다니고 있다.
>
>임신을 하면 이쁜것 좋은것만 봐야 한다는데... 그렇지 않아도 둘다 게을러서 태교 뭐 그런것은 꿈도 꾸고 있지 않은데 .... 걱정이다..
>
>아니다 되려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온바이크 주니어는 다른건 몰라도 비위 하나는 강한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52319 오늘의 지출 목록... 십자수 2003.09.02 269
52318 오늘의 최고 업힐맨은? ........ 2001.02.15 204
52317 오늘의 출근기록.. 십자수 2005.03.17 576
52316 오늘의 출근길은 제차를 이용했지요..... ........ 2001.03.17 217
52315 오늘의 출석부(채팅번개) ........ 2001.02.10 161
52314 오늘의 탄천, 한강 자전거도로 상태는??? 바지씨 2005.08.12 292
52313 오늘의 퇴근기록은 아닙니다. (갈마치재 넘은) 십자수 2005.09.07 645
52312 오늘의 투르 드 랭카위 lufy 2004.02.07 273
52311 오늘의 포토제닉2 bekseju 2006.03.16 1349
52310 오늘의 하루8 fortybelow 2007.01.16 916
52309 오늘의 한강8 우현 2010.06.30 1172
52308 오늘의 황당한일... 엔진v12 2003.10.17 584
52307 오늘의(06/07).....전철에서... 다리 굵은 2003.06.08 848
52306 오늘이 ........ 2000.12.18 283
52305 오늘이 "화이트데이" 라네요.. arena 2005.03.14 311
52304 오늘이 2년간 왈바 마지막일것 같습니다.21 달포 2007.04.10 1468
52303 오늘이 3.1절 마자여???? --;; 네발자전거 2004.03.01 312
52302 오늘이 3년전 서해교전이 있었던 날이군요. 얼레꼴레르 2005.06.29 236
52301 오늘이 가기 전에 인사드립니다. ........ 2002.01.02 154
52300 오늘이 기다리던 테헤란로 모임이네요. 천사아빠 2003.04.01 25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