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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님, Wawo님, 뭉치님!!!!!

........2000.07.24 11:44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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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님!

일자산과 대모산에서

솔이와 저까지 챙기시느라 힘드실텐데,

동분서주 앞뒤로 오가며 독려를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얘기할 줄 알았죠?

일자산을 탄 뒤, 대모산에서 너무 힘이 부쳐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짜증이 나는 찰나에,

"빨리 밟어요, 밟어"

채근을 하시는데,

'아휴, 다른 분들께 폐 끼치지 않을려면 힘내자' (겉생각)

'흥, 누군 태어날때 부터 페달질 하고 나왔나?
Rome was not built in a day
좀 시간을 두고 보자구요, 내 그땐 기필코... 으드득...' (속생각)

였슴다. 몰랐죠^^

여튼, 앞으로도 계속 갈궈주세여. 그럴수록 전 힘이 납니당.


그리고, wawo님,

저녁 잘 먹었슴다. 자전거옷 신경써주신 것두요.

저 그렇게 안 무서워여 -.-;;


뭉치님!

산에서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고맙구여,

경황중에 집에 가신다는 데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여.

페달 바꿔주신 은혜는 잊지 않고,

근사한(?) 저녁식사를 한 번 쏘겠슴다.^^


실은, 같이 Riding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야

마땅하겠져.

저의 미숙함으로 도중에 짜증이 나실 법도 했는데,

잘 받아주셔서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꾸우벅 (^_^)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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