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님!
일자산과 대모산에서
솔이와 저까지 챙기시느라 힘드실텐데,
동분서주 앞뒤로 오가며 독려를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얘기할 줄 알았죠?
일자산을 탄 뒤, 대모산에서 너무 힘이 부쳐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짜증이 나는 찰나에,
"빨리 밟어요, 밟어"
채근을 하시는데,
'아휴, 다른 분들께 폐 끼치지 않을려면 힘내자' (겉생각)
'흥, 누군 태어날때 부터 페달질 하고 나왔나?
Rome was not built in a day
좀 시간을 두고 보자구요, 내 그땐 기필코... 으드득...' (속생각)
였슴다. 몰랐죠^^
여튼, 앞으로도 계속 갈궈주세여. 그럴수록 전 힘이 납니당.
그리고, wawo님,
저녁 잘 먹었슴다. 자전거옷 신경써주신 것두요.
저 그렇게 안 무서워여 -.-;;
뭉치님!
산에서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고맙구여,
경황중에 집에 가신다는 데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여.
페달 바꿔주신 은혜는 잊지 않고,
근사한(?) 저녁식사를 한 번 쏘겠슴다.^^
실은, 같이 Riding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야
마땅하겠져.
저의 미숙함으로 도중에 짜증이 나실 법도 했는데,
잘 받아주셔서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꾸우벅 (^_^)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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