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여행을 시작한지 언 23일째되는 철현입니다...
설에 가서 많은 도움받은 것이 여행하면서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는 말로 설명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우리는 전라도에서 월출산, 토말등을 본 뒤 완도에서
제주도로 갔습니다... 많은 기대를 했는데
갔다온 지금은 그리 좋은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희 잘못일지도.. 역바람 쪽으로 코스를 잡아서... 이 바람은
육지에서의 바람은 아무것도 아니게 만들었습니다...정말
미치겠더군요.. 약 40km를 가는데 무려 6시간 정도를 헤메었으니까요..
흑흑,, 결국 서귀포에서 5.16도로를 타구 제주로 올 수 밖에..
지금은 경남 창녕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부산에
도착해서 여기까지 왔답니다..
아마 낼 늦게쯤 집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많은 기억들이 지나가구 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준비를 해서 한 번 해보구 싶네요..
그때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럼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