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감각 스릴러 서스펜스 심령소설이군요.
적당한 베드신과 적당한 긴장감 위험요소, 적당한 위트가 적절히 녹아든 금세기 최고의 장편소설이라 사료됩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이 압권입니다. 거의 ' 식스센스 ' 를 능가하는 최고의 반전입니다.
부산사는초보잔차맨 wrote:
>그녀의 방에 창문은 열려 있었다...
>
>여름이 한참 일 때.난 삼일을 굻고.내린 장마를 피해.제법 있어 보이는
>
>집에 담을 넘었다.
>
>허기진 배.하지만.어둠이 깔리려면 아직 시간이 있어야 할껏.
>
>난 그 집에 어둡고 습한 곳을 찾아 숨었다.
>
>해가 지고.어두워 질 때 까정.지친 몸에 잠시 잠이 들고....
>
>눈을 뜨고 보니.주위는 어둡고 몇 시 인지 알 수가 없다.
>
>이층집의 양옥...
>
>난 힘들게.아래층을 살폈다.들어 갈만한 곳이 없다.
>
>그런데.이층 방에 불이 꺼지고.이내 꺼지는 것이다.
>
>앗~~~ 이층의 창문은 열려 있는것이다...
>
>오 마이갓..
>
>난 이층 창문이 열려 있는것을.확연히 보고.이층으로 집안을 진입하기로 하고.
>
>이층으로 올랐다. 구조상 쉽게 이층 창가로 갔다.
>
>누가 방에 있는가를 먼저 살폈다.
>
>십여분이 지나도 방안은 조용하고 더욱 창문이 열려 있는것이 날 안심 시켰다.
>
>방안은 어둠고 창가에서 천천히 방안을 살폈다.
>
>피아노한대 책상과 의자, 책장 그리고 옷장 그리고 침대....
>
>침대에는 여자인듯한 사람이 죽은듯 누워 있다.
>
>잠을 자는것 같다...일정한 숨소리가 조용히 들려왔다....
>
>난 최대한 조용히 진짜 조용히 창문을 넘어 방안으로 들어 갔다.
>
>조용히 잠든 여자를 보았다.
>
>나 만큼 피곤이 싸여 잠든것 같다.
>
>나이로 보아 19세에서 22정도 난 여자나이를 잘 모르겠다 암만 봐도..
>
>길가에 난 반사되어 들어 오는 빛에 그녀의 얼굴은 은은하게 빛났다.
>
>원피스 잠옷이 조금 올라가 다리가 확연히 보이고 목 가슴 팔 우유처럼
>
>희고 곱게 보였다.
>
>유명한 조각가 미켈란 누구의 조각처럼 알맞게 대칭된 몸이다.
>
>신이 만든 몸이다....
>
>난 그녀를 보고 있자니 강한 욕구로 인해 자제력을 잃어가고 그녀 곁으로..
>
>앗~~~ 누군가 이층 으로 올라오는 소리..
>
>난 황급히 숨을 곳을 찾았다.
>
>난 피아노와 책장사이 아주 어둔곳으로 몸을 숨기고 긴장된 내목구멍으
>
>로 침이 넘어갔다.
>
>아~~~~~여기서 들키면 난 죽어야 한다. 쥐죽은듯....
>
>방문이 열리고 그녀의 어머니 인듯한 여자. 손에 무언가를 들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
>참으로 긴장되는 순간이다....
>
>그녀의 어머니는 손에 들고 온것을 책상위에 놓고...
>
>"아니 ~얘가~~ 창문도 안닫고~~ 이불도 안덮고..." 하며 이불을
>
>그녀에게 덮어 준다.
>
>그녀는 싫은듯...잠꼬대 하는듯 덮어준 이불 차버린다...
>
>" 엄마~ 싫어~ 더워~~~"
>
>" 얘는 그럼 창문이나 닫고 자지 ~" 하면서 창문에 달린 망충망을 닫고
>
>창문도 삼분의 일줌 닫는다.
>
>" 얘~~~~ 낼은 몇시에 가니..?"
>
>" 늦게 가~~~"
>
>" 그럼 푹자~~"
>
>그리곤 그녀의 어머니는 방문을 닫고 나가셨다....
>
>휴우~ 방에 불이라도 켜면 하고 생각 했다. 십년 감수...십년감수..?
>
>난 또 십여분 조용히 있다간 그녀의 태도를 살피고 피아노 뒷쪽에서 나왓다.
>
>그녀는 아까 이불을 찰때 잠옷이 이젠 하얀 하얀 속옷이(?) 보일 정도로 올라와 있다.
>
>베개를 베고 있지만 팔도 베고 모로 누워 잠들어 있다.
>
>창문을 향해 눈 모습은 뒤에서 보니 참으로 아르다운 허리 곡선을 가지고 있다.
>
>속옷 아래로 보이는 다리의 각선미 한국에도 이러한 각선미가 있나 싶다.
>
>난 다시 강한 욕구가 서서히 글어 오르기 시작하고 목구멍으로 마른 침이 넘어갔다.
>
>난도 또한 아까보다 더 심하게 자제력을 잃고 그녀의 얼굴쪽으로 갔다. 곤히 잠든그녀...
>
>아~~~~~~신이여~~~~~~용서 하소서....
>
>난 그녀의 이마에 긴장되고 떨리지만 입을 조용히 이미를 빨았다.
>
>아~~행복 ~~~~
>
>앗~~~ 그녀의 미동이 느껴지고 난 머릴들어 침대 머리쪽으로 숨엇다.
>
>그 순간 그녀의 손이 그녀의 머리위 허공을 내어 젓다.
>
>아~ 저손에 맞았다면 간담이 서늘해진다.
>
>후우~~~~~~~~~~~~~~~~~
>
>난 또 잠시 기다렸다.
>
>그녀는 조용히 다시 잠든것 같다.
>
>이번엔 그녀의 다리쪽으로 조용히 갔다.
>
>바로누워 버린 자세.... 속옷은 유난히 빛나고...
>
>새근새근 자는 숨소리 날 안심시키고...
>
>그녀의 하얀 다리 나의 참을수없는 욕구...
>
>난 이번엔 그녀의 허벅지에 입을 대려고 다가 갔다.
>
>앗~~~~~~~캑~~~캑~~~윽~
>
>목이 막히고 숨을 쉴수가 없다.
>
>아니...눈까정...뜰수가 없다....
>
>악~~~~~캑캑~~~~~~~~~~~악~~~~~~~~
>
>숨을 쉴수가~~~~~~~~ 악~~~~~~~~~~~~~
>
>난 황급히 창문 쪽으로 갔다. 팔에 힘이 없다.
>
>방충망을 열 수조차 없다.
>
>
>
>
>
>
>
>아까 그녀의 어머니가 가지고 온 것은 모기향이고
>
>난 모기란 사실을 망각했다....
>
>캑캑~~~~ 칵칵~~~~~~~~~~~~~~
>
>그 날 밤 난 방충망 틈 사이로 머리를 박고 밖에 신선한 공기를 그리워
>
>하며 밤 새 울었다.
>
>그 날 이후...그 모기를 본 다른 모기는 없다고 합니다.... -.-;;
>
>다들 긴장 하셨죠? -..- ;
>담 편을 기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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