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이라는 태풍이 올라오는데, 그 힘이 무지막지 하담니다.
현재위치는 제주도 남남동 328킬로지점이구요, 오늘 밤부터 충청, 강원,경기지역에 비가 내린담니다. 오늘은 어차피 먹자 놀자니까 괜찮다지만 낼이 걱정됩니다. 땅도 미끄러울거고
그놈때문은 아니구요 퇴근 20분 전에 과에서 명령표가 나왔는데요. . .
그게요 비상대기라는게 있는데요 제가요 병원에 근무하거든요 레지 선생님들의 진료거부 투쟁땀시 환자가 응급실로 몰릴것에 대비하여 예비인력을 충원하는 뭐 그런게 있는데 그첫날(파업) 바로 제가 걸렸답니다. 우찌 이런일이 생기나요. 하지만 퇴근후 연락이 왔을때만 가면 되는것이긴 한데...
그 자체가 쪼까 부담이 되네여. 우짜든간에 가급적 갈라구 하지만 그게 우찌될지 저 자신도 장담을 못허것네요.
홀릭님, 미루님, 술탱크님, 케코님, 트렉키님 등등등등 술한번 찐하게 빨아보구 싶은디 . . . . 간다, 안간다. 지두 몰러유........결심, 두려움 ,아쉬움
머가먼지 몰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