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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팀 후기[왈바버전]

........2000.08.07 13:02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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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30분...
만항재의 짙은 운무가 우리를 반긴다.
아직 도착하지 않는 용맹정진팀...
3시 30분 일단 다른 팀들을 출발시킨다. 비도 오고 좀 늦어질수 있다는 생각에 먼저 출발시키고 박심리에서 용맹정진팀을 출발 시킬 생각으로 진행... 점점 멀어져가는 랠리팀의 궁뎅이를 뒤로 하고 박심리로 이동중 미루님에게 전화...
"만항재로 오지말고 박심리로 오셔용"
박심리 도착하니 길이 예전길이 아니다. 무신 카지노 공사를 한다고 있던길을 다 파헤쳐 놔서 몇번 가본 나로서도 화절령으로 가는 길을 찾기가 힘들엇다.. 우선 정상 부근에 도착하여 길을 확인후에 조금있으니 팀간 교신이 들려온다. 현위치 대기를 명하고 화절령 길을 찾아 출발시켰다. 조금있으니 용맹정진팀 도착.. 화절령으로 출발 시킨후 지원조는 다시 예미역으로 이동..
예미역에 도착한 지원조는 식당문이 닫혀있기에 할수없이 자판기 컵라면의로 끼니를 떼우는데.. 아 이놈무 뜨거운 물이 부족하게 나온터라 한그릇 뎁히고 나서 그물로 다시 다른놈을 뎁히는데 이게 익나?
거의 안익은 면발을 씹으면서도 희희낙낙 ㅋㅋㅋ...
대강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아무래도 역방향으로 나가서 길을 인도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판단에 질운산으로 이동.. 정상에 도착하니 고냉지 채소밭이 마치 한폭의 동양화 같다.
만항재에서 출발한지 약 4시간 20분이 경과된 싯점에서 선두 등장...
선두에게 대강 길을 알려주고 계속 기둘리면서 다른팀원들 보내고 나니 용맹정진팀이 도착을 않한다..(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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