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맨 wrote: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것들
>
>만약...
>
>내가 1억이 있다면...
>빨간 스포츠카와 주먹만한 다이아반지를 선물하고
>레스토랑 큰곳을 빌려서 촛불잔치를 하고
>당신과 와인을 건배하며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
>
>내가 천만원이 있다면...
>세계의 유명한 곳을 몇몇군데 골라서 당신과 여행하고
>기념품을 두개씩 사서 하나씩 나눠가지고
>해변에서 석양을 보며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
>
>
>내가 백만원이 있다면
>핸드폰을 선물해주고
>생각날때마다..힘들때마다 전화를 걸어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칭얼대고 싶어
>
>내가 십만원이 있다면
>며칠동안 동해안으로 놀러가서
>새벽잠 깨워주고 밝은 일출을 보며
>손을 꼬옥 잡아주고 싶어
>
>내가 만원이 있다면
>아주 슬픈 영화를 보러가서는 서로 눈물 흘려서 창피해할때
>내 하얀 옷소매로 눈물을 닦아주고
>당신의 품에 안겨 울고 싶어
>
>내가 천원이 있다면
>월요일날 복권 두장을 사서 나눠갖고
>일요일까지 작은 기다림과 행복에
>웃으면서 살고 싶어
>
>내가 백원이 있다면
>공중전화 앞으로 달려가
>당신이 바쁘지 않을때쯤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를 걸어
>당신의 달콤한 목소리를 6분동안 듣고 싶어
>
>내가 십원이 있다면
>십원의 양쪽면을 맨질맨질 하게 다듬고
>당신의 이름과 나의 이름을 예쁘게 새겨서 선물한 후
>참 열심히 했구나..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
>
>내가 한푼도 없다면
>당신 때문에 흘린 눈물을
>조그만 유리병에 조심조심 모아서
>가득 찰때쯤 되면 너를 이만큼 생각했어 하고 선물해 주고 싶어
>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가 이젠 없을거라는 걱정때문에
>환생도 포기하고 영혼이나마 당신곁에 맴돌며
>당신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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