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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welike님.....^^

........2000.08.10 01:29조회 수 1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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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산악자전거이지만.... 4년전에는 바위와 얼음에 취해서 여유시간(밥벌이 하는 시간 빼고)에는 산에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몸때문에 바위와 얼음을 가까이 하기는 어렵지만...그래도 산이 좋습니다...그래서 산악자전거를 탑니다. 제 산 선배분들과 비슷한 연배의 록키님, welike님 등등의 MTB475님들...님들께서는 저의 열정이 부럽다고 하셨지만....저는 오히려 님들의 열정이 더 부럽습니다.....저도 마흔을 넘기고 쉰을 넘겨도 지금의 가슴을 그대로 지닐수 있을지...하지만...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편하신 시간에 랠리 가시죠...저는 항상 산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welike wrote:
>"mtb475"의 숫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시겠지만......
>
>다 아시겠지만 ,다시 부연을 한다면
>40대 이후,70년대 이전에 고교를 졸업한,50년대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 한 마디로 한 물 갈려고 하는 인간들의 군상을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형편없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저와 제 친구들은 어설프게 잔차를 타면서 이 표현을 과감히 택했고,
>오만하다 못해 건방지기까지 해서.
>물론 록키군이 테입을 끊었지만....... .
>
>산에서 잔차를 탈 수 있다는 것을 자신도 믿지 못하는 저희 자신에게
>확인시켜 주고자 얼토당토 않는 골패는 행동도 막 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 분 보다 부상도 많이 당한답니다.
>부상 당한 상처에서 솟아나는 아드레날린을 확인하는 친구놈 때문에
>결국 고사까지 지내기로 했습니다만.
>
>저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 혼자 생각할 뿐입니다.
>제가 만일 30대에 잔차를 알았다면 고민을 많이 했을 겁니다.
>쌓여 있는 일!
>이 일은 내가 해야만 하는데 잔차를 타고 나서는 더욱 짓누르는 무게 .
>이거이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
>다들 들떠 있는 분위기.
>이 분위기를 깰 수도 없고.......
>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루님을 몇 번 보지는 않았지만 ,
>차분하려고 보이지만 뭔가에 열중해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
>홀릭님이신가요?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미루님의 열정적인 힘찬 페달링도 부럽구요.
>
>올해 가기 전에 랠리 한 번 합시다.
>건방지죠?
>주제파악도 못하고.
>미루님처럼 완주 한 번 하고 싶습니다.
>그럼 불혹이 될까요?
>
>
>
>
>
>Bikeholic wrote:
>>
>>잔차타기 최고의 계절 올 가을에 하나 하시죠 ^^
>>멋진 대회가 뭐가 있을까....
>>
>>너무 재밌어서 타이어가 찢어질 정도로 엽기적인 대회를 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
>>정상희 wrote:
>>>왈바에서 조직한 산악 랠리팀, 용맹전진의 무사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인사가 좀 늦었죠?
>>>우리 가족도 3일부터 7일까지 서울~부산 자전거 투어를 했답니다.
>>>실제로는 대구에서 처 언니 가족의 환대에 아이들이 안주하고 말았지만.. 하하하!
>>>산악 랠리는 해 보고 싶고 또한 기획하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이지요... 무박 4일정도로 강원도 일대의 능선을 섭렵하면서....
>>>내년에는, 올해의 '마루타' 경험을 빌려 명실상부한 랠리 대회를 해봅시다.
>>>즐거운 라이딩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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