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wrote:
>무지 바빴던 하루였슴다.
>클린튼이 한번에 3가지 일을 했다더니(뭔지 아시죠?
>피자먹으며 전화받으며 르윈스키와 그거하며..)
>제가 오늘 왈바싸이트보며 전화하며 일하며 했습니다..ㅎㅎ
>혹 왈바식구들중 천체관측에 관심있으신분 계시나요?
>제가 그쪽 방면에 쪼금 압니다.
>자동차에 자전거와 망원경실고 토요일날 떠나서 낮에 라이딩하구
>밤에 별보구..흐믓~~
>관심있으시면 굴비 다세요. 제가 저지를지 모르니까.
>천체를 보면 그 외경심에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이거 자꾸 신선놀음만 할려해서 큰일입니다...ㅎㅎ
저도 밤하늘을 무척 좋아하지요.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때 싸구려 114mm구경 중고 반사망원경(완전히 장난감이었음) 사가지곤 달도보고 별도보고 했었어요. 그러나 성능의 한계때문에 깊이있는 관측은 못했지요. 특히 행성같은 경우는 볼려하면 뿌옇게 보이고 대류때문에 흔들거리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망원경이란 것도 제대로 된건 자전거 못지않게 엄청나게 비싸더군요.
어쨌든 니콜라스님이 천체관측을 좋아하신다니 매우 반갑군요. 언제 번개치시면 반가이 나가도록 해볼게요.
우주속을 날아다니고 있을 은하철도를 동그란 창으로 찾을날이 다시 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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