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침만 질질 흘리며 차안에서 보고 왔더니 아주~ 아~주 환장하겠심다.
그 환장하는 맘을 애써 달래며 '네바퀴라도 쏘자' 라는 맘으로 열심히
귀경하는데 여지없는 총통의 전화.
"아 비는 충분히 맞으셨죠? 그럼요 충분히 맞으셨을꺼야~"
그 전화를 받은 새말 이후로 20이상 올라가지 않는 속도계를 마지막으로 이번 휴가의 머피의 법칙은 끝났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그 환장하는 맘을 애써 달래며 '네바퀴라도 쏘자' 라는 맘으로 열심히
귀경하는데 여지없는 총통의 전화.
"아 비는 충분히 맞으셨죠? 그럼요 충분히 맞으셨을꺼야~"
그 전화를 받은 새말 이후로 20이상 올라가지 않는 속도계를 마지막으로 이번 휴가의 머피의 법칙은 끝났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일단, 비... 그놈의 비.
2. 폭풍주의보에 따른 출어 불가로 주문진에,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大주문진항에 오징어한마리 구경할 수 없었음...
3. 콜진님 연락 jolla 안됨
4. 하루 잠깐 맑길래 잔거 싣고 오대산 입구에 도착. 싯포스트 클램프가 없음을 발견. 망연자실. 어거지로 안쪼이고 타다가 안장돌아가 자빠짐.
포기하고 가족의 품으로...
뭐 어쨌건 자전거는 한번도 못타긴 했지만
꼭 타보고 싶은 코스들을 눈에 담아 온것 만으로 만족해보려 노력중입니다.
그중 방동약수로 올라가 아침가리골을 지나 구룡덕봉에서 방태산 싱글
다운힐로 이어지는 코스가 제일 구미가 당기는데, 아침가리골에서
구룡덕봉까지와 구룡덕봉 정상에서 7부능선까지의 코스 상태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정보좀 주시고 아님 담 기회에 탐험번개 함 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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