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커님 어제 코스답사 가서 상급자 코스도 탔거든요. 그 코스 막바지가 다운힐 슬로프를 타고 한 200미터쯤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다운힐 슬로프 무지 위험하더군요. 군데군데(한 40미터 간격으루) 토사 흘러내리지 말라고 파 놓은 도랑이 있는데(암만 봐도 점프용으로 파놓은 것 같진 않더군요..) 미리 발견 못하면 그대로 쳐박힙니다요. 대회 당일날은 어떻게 처리를 할 지 모르겠지만 어제는 그대로 방치돼 있더군요. 최상무님은 점프용으로 파논거라시는데, 점프용이라면 내려오는 쪽에 도움닫기 턱을 만들고 그 다음을 파놓아야지 여긴 거꾸로여요. 도랑이 먼저 나오고 도랑 건너편에 둔턱을 만들어놨더라구요. 어떤 게 맞는진 잘 모르겠지만 .... 하여튼 조심하십시요.
글구 바이커님 말씀 들으니 정말 주최측 너무하단 생각 밖에 안드네요.
니콜라스 wrote:
>이것저것 윤곽이 드러난 후에
>결정해서 참가하죠.
>전 어제 오랜만에 타니까 다리가
>별로 안좋네요.
>주중에 한번 뵙죠...^^
>
>biker wrote:
>>아...열받습니다.
>>다운힐 한번 하려 했는데..성질나서 못살겠습니다.
>>다운힐 스타트가 스키 상급자 슬로프 에서 출발하는데 리프트가 경기
>>당일에만 운행 한답니다.
>>그것도 선수들 탈때만...
>>결론은 연습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 입니다.
>>지산 담당자와 통화한결과 끌고 올라 가라네요. 꼭대기 까지..헉.
>>대회 당일날 운행하는것도 써비스차원에서 엄청 고려한거 랍니다.
>>지산이야 뭔죄 있겠습니까?
>>주최측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
>>상급자는 시드레이스를 토욜날 두번이나 하지만 초급은 뭡니까?
>>당일 리프트타고 달랑 올라가서 한번타고 끝입니다.
>>이게 대회 입니까?
>>안나가면 될거 아니냐구요? 저두 답답합니다.
>>나가자니 더럽고 안나가자니 언제 타봅니까 비싼 다운힐 잔차를..흑흑..
>>아아아아~ 악..(열받아서 비명지르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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