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옆구르기 한번쯤이야...
그리고 덤불속으로 내동댕이쳐지기 한번쯤이야...
그리고 또...또...
암튼 아침에 일어나서 맨처음 한 일이
무슨 보물찾기 하는 양, 몸 구석구석 꾸욱~ 꾹~ 눌러보기
였슴다.
예상 못했던 부위의 통증엔 그저 끙~ 신음할 밖에요.
많은 멍자국으로 마치 예비군복 입은 것 같어요.T.T
그래도 그 뭐랄까?
깔끔한 앞구르기 한번엔 일종의 쾌감도 느껴지더군여.
담에 빠이어님 붙들고 전.후.측방 낙법 가르쳐 달라고
졸라봐야쥐, 힛.
근데 말이져, 일자산 가서 한 번도 안 넘어지신분덜!!!
그건 산에 대한 예의가 아님다.
일자산 정도야 같잖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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