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번개를 마치고 빗길을 달려 darkstar 님과 여의도까지 도착후, 찢어져 광명시쪽으로 죽어라고 쏘았지요.
정말 갈수록 비가 더욱 심하게 오더군요.
짐승처럼 달렸심다.
구로공단역을 통과하자 마자 그 빗속에 빵꾸~~~
예비튜브를 넣었으나 바람이 들어가지 않는 괴현상이 발생하야 계속 튜브를 교체해가며 씨름하기를 1시간...
모든걸 포기하고 소하동까지 걸어갔습니다.
빗속에 빵꾸난 자전거 질질 끌며....
구로공단역에서 광명시 소하동 집까지 걸어가는데 딱 2시간 30분 걸리더군요.
도착해보니 아침 6시 30분.....
별생각 다 나더군요.
끔찍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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