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飮酒 라이딩 有感]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0.08.24 17:44조회 수 168댓글 0

    • 글자 크기


요즈음....와일드바이크는 야간 번개의 전성시대 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거의 정기적으로 수요 야간 번개가 있었으나....요즈음은 그야말로 야간 번개의 풍년입니다.
사실 야간 라이딩만의 그 특별한 마력은 무엇으로도 절제가 되지않는 심한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늦은 밤까지의 라이딩에 부족해진 수면 때문에 다음날 직장에서 힘이 들어도미루는 야간 라이딩의 마력에 끌려 라이트를 챙겨 잔차를 타고 집을 나섭니다.
특히, 와일드바이크의 야간 번개는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앞으로 뻗어나간 라이트 불빛에 의지해 싱글 트랙을 타는 즐거움....편안한 동료분들....코스 중간에서 잠시 쉬면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그 환한 불빛 속에서의 치열한 삶으로부터의 잠깐의 일탈....

어젯밤의 darkstar님의 사고....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darkstar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매번 오프라인상에서의 모임마다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프 모임의 즐거움은 더욱더 커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상황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느끼면서도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문제입니다.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야간 라이딩 그리고 라이딩 후의 술 한잔.... 음주운전이 자신이나 동료들에게 아주 큰 위험인 것처럼 야간의 음주 라이딩 또한 음주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관점에서 미루는 음주 라이딩에 대해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굴비 달아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46
47736 6통에서 실패! onlyM.T.B 2003.03.28 212
47735 화이트브라더스 불암산 2005.05.17 275
47734 춘천대회 신청했습니다. ........ 2000.09.20 190
47733 ........ 2003.04.01 198
47732 무주시합 좋은 성과들 있으시기 바랍니다. 가문비나무 2005.05.20 322
47731 Re: 라이트.. ㅠ_ㅠ;; ........ 2000.09.23 186
47730 4월1일 양평에서 만났던 '김'선생님 고마웠습니다. ........ 2003.04.05 265
47729 요즘 최대의 적은.. 눈에 들어가는 이물질(?)이네요.. ceoof1212 2005.05.25 255
47728 입금했심다. ㅎㅎ ........ 2000.09.26 170
47727 항상 그렇듯이 실수 투성입니다. Bikeholic 2003.04.08 294
47726 개구리 손가락? 님..... 십자수 2005.05.29 345
47725 Re: 아! 낙법님!.. ........ 2000.09.29 143
47724 요즘은 죽어도 29.7km/h 안나옵니다 ㅠ_ㅠ 진이헌규 2003.04.11 232
47723 `` 출발 하시기전에`~ handyman 2005.06.01 427
47722 Re: 열심히 해요.. ........ 2000.10.03 142
47721 오늘,의정부 가제트클럽 초청 연합라이딩 잘 탔습니다.^^** cookbike 2003.04.13 656
47720 이대미테서님... 십자수 2005.06.05 473
47719 Re: 집에 전용선 설치 않하기를 잘했지....-_-;;; ........ 2000.10.07 166
47718 낙찰... ........ 2003.04.17 170
47717 어제부터 목이 아픕니다. victorylba 2005.06.08 30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