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제가 워낙 게으른 탓에 성실한 사람들 좋아합니다.
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성실함을 베이스로 깔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나만 빼고)
저에게 자전거가 스포츠가 아니고 레져입니다.
bubjin64 wrote: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죠, 누구에게나 초보시절이 있고 얼마만큼 노력하는가하는 여하에 따라 성장속도가 달라집니다..
>
>제가 보기엔 올리브님은 그열정만으로도 충분히 남성들에게 뒤지지않을 조건을 갖추셨다고 봅니다.
>글고요 무지막지한 남성들과 함께 라이딩해야 빨랑빨랑 실력이 는답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말처럼 쉽진않치만..ㅋㅋ
>
>2주전인가 2kmun님과 잠원에서 쉬고있는데 한 여성라이더 스포츠브라에 쫄반바지,헬멧에 썬그라스를 끼고 순식간에 휙 "앗 허겨겨겨겨겨겨겨겨격, 머싯당" 침을 지일~질 (느끼해도 참으셔용 ^^*)
>
>아셨죠, 노력한만큼 잘 할 수있슴다,,
>
>잘타는 비결:
>남들보다 하루 더 탄다.
>남들보다 한번 덜 쉰다.
>남들쉴때 한번 더 탄다.
>
>ㅎㅎ 뭐 다아는 야그지만 어쩝니까? 쩝~ .. 올리브님, 빠이팅..
>
>olive wrote:
>>
>>Minor League 같은 형식의 소모임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인데여.
>>야구 1군, 2군 하는 것 처럼....
>>
>>제가 워낙 체력적으로나, 기술로나, 경험으로나
>>많이 다른 분들에 비해 뒤지다 보니,
>>사실 산 타서 육체적으로 힘드는 것보담은
>>여러분들께 폐를 끼치고 있다는 정신적 부담이
>>더 커서 얼마전 부터 고민 좀 했슴다.
>>
>>제 아이디어 어떠세여?
>>와일드 바이크 소모임에 하나 만들어 주시는 것이?
>>
>>그나저나 마이너 리그엔 저 한사람만 계속 구성원으로
>>남게 되면 어쩌나 하는 불길한 예감이....
>>구래서 평생 메이저 분들 얼굴도 못보게 되면 어쩌나 하는
>>서글픈 생각도....
>>
>>안돼~ 안돼~ 그런 생각은.... 타다닥 <---- 머리 두드리는 소리. ^^;
>>
>>넘 생각을 많이 했더니, 두서가 없군여.
>>
>>암튼, 홀릭님~
>>
>>아셨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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