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러주시는 분 맞져? 잔차도 열시미 타시고 공부도 열시미 하시고... 수학도 해보믄 재밌어여. 전 고등학교때 수학 정말 못했어여. 수포라고 들어보셨나여? 수학포기의 준말이죠. 학력고사(지금의 수능)때 수학은 완전 포기하고 다른 과목하고만 승부하는 거죠. 제가 그런 넘이었는디 지금에서야 수학 재미들여서 요즘 전공하고 아무 관련없는 수학공부로 시간보내고 있슴다. ^^
고3, 전 그 시절을 어떻게 보냈나 모르겠군요. 제 인생에서 첨으로 힘들다라는 생각을 해본 시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힘내세여... 글구 가끔 잔차타면서 ("잔차 위에서" ㅎㅎ)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있나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길 바랍니다.
전 고향이 포항 근천데 집 주변에 잔차탈 곳 마나요. 혹 수능 끝나고 제가 고향갈 일 있으면 같이 타실래요? 근디 창원서 포항까지... 음 좀 멀군...
어쨋든 날 서늘해지면 맘도 서늘해지는 고3... 남은 시간 힘내서 알차게 보내십시요. 화이팅!!
상혁 wrote:
>왈바를 열심히 구경하는것이 ...정말 재밌다 자전거 못타니까 이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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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수능 모의고사 ..케케.. 수학빼고 잘 쳤는데...쿠쿠.. 왜 수학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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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것만큼 수학에 흥미가 있음 만점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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