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옮기고 코렉스 끼리 마음대로 입니다.
와일드 바이크 MTB REVIEW 업체 평가란에 게재한 글이 무단으로 옮겨져 있어 아래와 같은 글을 추가로 올려 놓았습니다.
국내에 삼천리와 코렉스 두 업체가 건전하게 산악자전거를 이끌어 가야 하는데 최근에 코렉스의 대회 추진은 상당히 실망스럽고
많은 대회를 여러 번 치뤄서 무슨 득을 볼려는지 연맹의 들러리나 서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국내 자전거 업계는 삼천리의 독주만 있어서도 안되고 코렉스와 경쟁체제를 유지해야만 메이커와 대리점 소비자가 공히 살아 남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주최나 후원도 두 업체가 주도해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작금의 연맹이나 협회의 무조건 시합 자주 열기에 이끌려 다니다 X주고 뺨 맞는 꼴이 이번 지산대회 입니다.
모든 대회는 일년에 단 한번을 해도 제대로 치뤄져야 합니다.권위있는 대회를 만들어 좀 확실히 합시다.
권위있는 대회가 되면 발언권도 강해져서 좋은 계절을 택해 날짜도 잡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발 형편없는 연맹이나 협회에 돈 대주고 끌려 다니지 맙시다.
산악자전거 제법 타는 고수들이 왜 소규모 대회를 기피하는지 이젠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대회가 일부 상급자들의 랭킹관리하는 일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급자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중급자가 있어야 하고
중급자 밑에는 무수한 초급자가 있어야 합니다.
저변이 확대되어야 선수층이 두꺼워야 우수한 상급도 나오고 국가대표도 나오는 법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의 이름알리기나 지자체장들의 얼굴알리기에 이용당하는 그런 대회는 거들어 주지 맙시다.
그 사람들이 언제 자전거 활성화나 자전거 메이커 발전에 도움준 일 있습니까?정치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에 급급한 사람들 입니다.
* Bikeholic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9-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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