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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두 죽는줄 알았습니다.

........2000.09.09 16:29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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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어님의 염장전화로 인해 저는 두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정서불안 증세까지 보이며 극심한 고통에 빠졌습니다.

죽엽청주가 주인을 못만났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흐흐..

그래도 제가 없는 덕에 많이들 드셨겠네요 ^^
제가 있었음 아마 맛만 보셨어야 할겁니다

추석 잘 보내십시요.

olive wrote:
:
:홀릭님 안 오셔서 모두들 섭섭해 하셨어여.
:
:홀릭님 드리겠다고, 미루님은 다른 분들께 죽엽청주 맛만
:보게 하시고, 신문지로 꽁꽁 막아두시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이셨슴다.
:
:홀릭님! 추석 잘 보내시구여.
:야니에게도 안부 전해주셔여.
:
:Merry 추석~
:
:Bikeholic wrote:
::어제 집들이 잘 끝내셨습니까?
::저는 미팅이 뱅뱅 사거리쪽에 새벽 1시가 넘어 끝나서 길동으로 가면 2시…그럼 다른 사람들과 페이스도 안맞을 것 같고 아침에도 일이 있고 해서…걍 집으로 왔습니다.
::
::오는 내내 죽엽청주의 향긋한 향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더군요….아….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가서 영화한편보며 머그잔에 소주마시고 잤죠. 그걸로 위안 삼았습니다.
::
::부럽심다.
::Johnny Walker Black Label 2병에다가 케코님의 죽엽청주가 가세했다니….음…
::어찌 그곳에 내가 없었을까…
::
::
::
:


* Bikeholic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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