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 wrote:
: 아니 잔차한테 당했습니다.
:
:뒷바쿠 빼서 카세트 닦고, 빨래비누를 칫솔에 묻혀서...
:
:체인 빼는거이 없어서 쟁반에 석유붓고 잔차 눕히고 역시 칫솔로.
:
:제 이빨 닦는거보다 더 세심하게 닦았습니다.
:
:1시간 후에 테프론 뿌려서 돌려 주고, 키친타올(메리야쓰 찢어진거이 없어서...)한 롤 다 썼습니다.
:우리 집사람 알면 저 죽습니다....
:
:마지막으로 샥이 넘 센거 같아서 고기 밸브 열고 누르는 순간. 허연 오일이 쫙....샥이 갑자기 쭈그러들어 버리데여... (영어표현으로 shrink가 딱 맞을듯)
:제차 샥이 에어인줄만 알았는데. 오일였습니다.
:저 참 무식하죠.....
:자기 잔차샥이 어케 되는지도 모르구...
:그래서 샥이 죽었습니다.
:
:오늘 라이더님 샵에 가서 잔차 구경도 하고.... 할겸해서 잔차 싣고 이동할겁니다....
:지금 12시 퇴근입니다.
:아우 배고파랑.. 밥무꼬 가자...
:저 보구 싶으신 분덜 OD캠프로 오세여....우헤헤헤헤..
:
:푸하하하하.... 휘리리리리릭~~~~ 후다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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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러다가 와이프한테 들켜서 제 잔차 스포크, 와이프가
뺀찌로 다 짤러났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힙니다.
Good Luck.
Your Buddy ........ handyman
* Bikeholic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9-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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