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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와 ....

........2000.09.18 11:42조회 수 1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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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자리 파한 후에 잘들 들어가셨습니까? 전 너무 흥겹게 술 잘먹고 재밌게 놀다가 집에 잘 들어왔슴다. 다만 귀가길에 김현님께서 댁에 전화하셔가지고 저 집까지 테워다주시려고 사모님보고 차갖고 나오라고 그러셨는데 전 걍 아무 생각없이 서울 야경만 보구 있다가 내려서는 김현님께서 숸까지 테워다주시겠다는 말씀에 아이구 가당찬심다 하구 택시타구 휙 가버렸지유. 김현님 넘 황당하셨을검미다.

저눔 저렇게 가버릴거면 아까 전화할때는 왜 가만 있었대?

술먹구 오바이트 안하니까 이상한 걸루다 사고치네...끙 김현님과 사모님께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요.

근디 김현님한테 돌아간 술잔은 왜 그렇게 빨리 되돌아오죠? 술 돌린 사람이 쉴 새가 없데요.^^

어제 출석부 : 김현님, 홀릭님, 빠이어님, 클리프님, 올리브님, 콜진님, 투케이문님. 글구 온바이크.

어제 불참으로 인해 피의 보복을 감당하셔야 할 분 : 십자수님을 비롯, 수리산에서 증발하신 분들!!^^

월욜임다 모다모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아이구 술 안깬다.


* Bikeholic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9-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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