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상태가 안 좋아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제가 어느 산을 헤매고 있더군여, 꿈속에서....
왈바님들 못 만났으니, 대모산은 아니었겠고,
무지 힘들었던 걸로 봐서 첫 야간산행을 갔던
관악산 코스가 아니었나 싶슴다.
그리고 엄청 복잡스런, 뒤숭숭한 꿈들이 이어졌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왜 그리 다리 근육이 쑤시고 아프고
게다가 어깨 근육은 뭉쳐있고, 온몸은 물먹은 솜 같은지...
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말로 밤중에 어딜 헤매다 온건지,
참, 이상스러울 뿐임다.
그리고 왜 하필 좋은 꿈 다 놔두고, 자전거 타고 고생하는 꿈이야?
* Bikeholic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2-09-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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