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오래전에

........2000.08.31 14:24조회 수 148댓글 0

    • 글자 크기


태백선이 끝나는 곳에 간적이 있죠.
동네 이름이 구절리라고 합니다.
정선에서도 한참 들어 간것으로 생걱됩니다.
탄광촌 이였는데 경치가 넘 수려려했죠.
아마도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팔당 건너편에 천호동으로해서 가면는 샛강이 나오죠.
깊이가 걸어서 물속에 잠겼다 두 서발짝디면 강을 건널수 있는 곳인데 모래무지 잡아서 매운탕 끌여먹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곳인데
몇년전에 추억을 더듬어서 가보니 모래 체취 하느라 엉망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모래무지 매운탕 음....
이 밤에 배가 고프군요. (그 곳은 한 낫 입니다)
친구들과 형들과 수박, 참외, 쌀, 고추장, 풋 고추, 그물 가지고가서 투망으로 잡고 발로 더듬어 모래무지 잡고. 쏘가리 잡다 쏘여서 혼너던 생각....
돌 줏어다 솥걸고 밥하고. 모듬 매운탕 만들어서 먹던 옛일이 생각 나는군요.
수박 , 참외 시원하라고 물에 담궈놓고 깨먹던 맛있는 수박.....
물장구치며 놀았던 좋은 곳이 이제는 찾을 길이 없군요.
아쉬운것은 한국의 산천이 무섭게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최고 축복 받으세요.

Bikeholic wrote:
:
:동강과 비슷합니다.
:근데 동강보단 훨씬 화려하군요.
:
:걍 자전거 래프팅으로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 보고 싶습니다.
:
:
:미루 wrote:
::마치 강원도 정선 부근의 동강과도 같이 아름다운 강이군요...저런 아름다운 강가에서는 하루종일 라이딩해도 힘들지않겠는데요...^^
::
::워싱톤 wrote:
:::
:::
:::
:::최고 축복 받으세요.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0260 도둑때문에 정말 열받네요 Rally 2005.08.02 294
10259 도둑놈도 참 멍청하네요.ㅡㅡ; dorydory 2004.01.03 598
10258 도둑놈 잡았나요? midicap 2005.05.16 207
10257 도둑넘과 마니아가 함께(?)하는 왈바.....^^* 이퀄라이져 2005.07.18 651
10256 도데체.. 지방간 2003.10.16 175
10255 도데체 이 기타의 정체는 무엇인가?? rocker1125 2004.04.06 252
10254 도데체 언제 해가 뜨는 건가요!!!!!!! ddongo 2004.07.08 224
10253 도데체 멀만드시는 건지 궁금? phills 2003.11.11 170
10252 도대체.. 물타기라는건 뭔지.. baram_i 2004.03.16 144
10251 도대체 한강에서 라이트를 쳐들고 타는 사람들은...( 동...감 ) 김국장 2005.06.13 382
10250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사람마음.. 持凜神 2005.10.13 437
10249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사람마음.. baby 2005.10.13 513
10248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불새 2005.04.26 148
10247 도대체 이게 무슨 글이고....한심하고 한심하다. 드렁큰라이더 2003.11.08 163
10246 도대체 얼마를 남겨먹는 거야? 훈이아빠 2004.10.08 249
10245 도대체 어느오빠야? zazaza76 2005.11.10 361
10244 도대체 마진이 얼마이길래.... ........ 2003.05.18 448
10243 도대체 뒷바퀴는 어떻게 드는 건가요??? herb4ore 2004.12.09 230
10242 도대채 오늘은 아프는 날인가... 이혁재 2003.07.20 334
10241 도난주의!! 짱돌도난!! baegopuzi 2004.03.31 27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