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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대회때 불참하고 투어하는 문제에 대해 ]]]

........2000.09.04 13:15조회 수 1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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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저도,,,어제 강촌대회때 번개나 쳐서 대회참가는 안하고 투어를 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동기야 어찌되었든지간에 강촌대회에 큰 의미를 두고 참가하시는 분들께 민폐가 될것이 분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동호인들의 눈에 우리의 그런 행동이 단순한 집단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취급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현재의 상황을 알고 있지 못한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대회자체를 보이콧 하는것이 목적이라고 볼때, 같은 장소로 가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혜를 주는것보다는(물론 연맹측에는 충격을 줄 수 있지만) 숫제 다른 장소로 투어를 잡아 가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타는데 뭔 민폐가 되겠는가? 하실지도 모르지만, 시합당일 행사 관계자및 관련단체들에 의한 항의는 불을보듯 뻔할것이고, 그런모습들이 동호인들에게 보여지게될 것이며, 대회불참운동이라는 긍정적인 방향이 아닌, 단순히 매너없는 행위로 보여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얻었습니다.

강촌대회는 정말 많은 동호인들이 1년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그런 대회입니다. 따라서 그 대회참가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계신분들이 실제로 매우 많습니다. 우리의 그런 보이콧 행동이 제대로 의미를 전달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정부를 상대로 싸우는 것은 늘 버거운 일이지요. 물론 그렇다고 뒷짐지우고 있을 수는 없지만, 내실있게 천천히 준비해서 연맹 대회보다 더욱 호응있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수적으로 양적으로 질적으로 우수해져야만 힘의 승부를 이뤄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김현님 말씀대로 걍 진행해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만, 제 판단이 제 행동을 말리고 있습니다.
제 이성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더욱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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