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끼?
크허허... 전 지금 회사입니다. ㅡㅡ;
계시판을 보니 잔잔하던 호수에 파문이~~~
잔차 타고 싶당 ㅠㅠ 손만 어느정도 나으면 많이 많이 따라다녀야쥐...
어제는 모처럼 쉬는 날이었는데 예전에 타던 잔차 완전히 분해 해버리고..
샥도 완전 분해 했었는데 허헉... 여태 100% 엘레스토머인 줄 알았는데
에어-엘레스토머 입니다. ㅡㅡ; 엘레스토머를 지지해주는 윗부분에 5cm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그냥 형식적으로 있는거겠지 했는데 싹 정비하고 조립하니 오우~ 먹습니다.... 97년도에도 에어샥이 있었던 것 입니다. ㅡㅡ; 차체만 성했다면 그냥 타는건데 .. 크로몰리가 뒷변속기 지지해주는 부분이 맛이가니 수리도 안되고 ㅠㅠ
자전거 한 대 분의 부품도 프렘만 빼니 얼마 되지도 않는군여.. 그나저나 B.B를 빼야 되는데 B.B빼는 공구는 있는데 그 공구를 돌릴 공구가 없군요.
음냐... 그렇지 않아도 좁은 집안인데 빨리 해치워 버려야쥐 ..
하루종일 자전거 분해 정리하고 지난번 번개때 비맞고 뻑뻑해진 지금 타는 자전거 모든 케이블과 하우징을 갈아치웠습니다. 역쉬 새거가 좋긴 좋군요. 야밤에 산을 못타는 아쉬움을 달래며 동네 한바퀴~ 거리는 한가하고 차도 별루 없고.. 같이 타자고 친구 한테 전화를 했더니 이놈도 어디로 도망가구 없군여..에구에구... 외로워라..... 땀 좀 흘리고 집에와서 영화보구~메리칸 파이여~ 재미있더군여~~ 에구구 야해라~~~ 안 하다고여? 모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오늘은 문을 연 식당도 없을것 같아서 도시락싸서 출근했습니다.
도시락 정말 오랬만에 보는군요. 에구구 추석날 이게 모양~~~
그럼 연휴 잘 보내시고요... 기다리시는 분은 없어도 조만간 컴백하도록 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