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집 냉장고에 쉰 떡이 딱하니 자리잡고 누워있습다.
건들지 않고 나둘테니 언제 벙개치면 푸른곰팡이와 함께 갖다 드리죠
푸하하하 또 도망가야지(푸다닥~~~~)
참, 거 롤러 구입해서 나두 빌려줘잉..! 더 멀리 내빼게....
충성. 수고하십쇼.
십자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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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으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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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탈님을 따라 잡을수 있는 그날. 아아아! 한번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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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안싸왔져? 그러니까 도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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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 없이 찾아가서 술한잔 하고 싶다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내 주위에 살고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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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어도 좋고...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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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땐 이거 국민교육헌장 외듯이 줄줄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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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땐 "친구에게"란 시가 좋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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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왜 자꾸 옛생각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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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님! 보구 잡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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