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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구이름을 잘못불렀던 가벼......

........2000.09.18 03:33조회 수 1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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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슥아!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얼굴을 맞대야 만나는 것이더냐? 이렇게 멜이라도 가끔 주고 받으니 니얼굴은 학교다니던 그시절 비리비리하던 그모습으로 떠올리고 있다. 물론 눈은 또롱또롱 했다만, 그나저나 이리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토를 달아주시니 참! 고맙기 그지없구만.
여기 무지 좋다. 왈바라는 곳, 잔차라 하면 아마 이곳 중국도 그곳 못잖으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곳은 예전에 쌀을 날르던 그런 잔차와 영화에서 나오는 아줌마들의 잔차 마치 폭주족 몰려다니듯 아침마다 잔차 폭주족(?)이 택시와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나도 하나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다. 출퇴근을 매일 택시로 하니 교통비가 꽤드는구나. 하지만 겨울이 평균영하25라니 죽지 않으려면 잔차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음
하여튼 그렇다. 한국은 태풍이 연달아와서 피해가 많다는데, 너는 괜찮냐? 잔차 못타는거 말고는?
이곳은 대륙이라 태풍은 없구나 비만 올뿐이지, 날만 춥고,이곳 말로 정말 썩어지게 비가오는 구나.
하지만, 많이 추워져서 벌써 긴옷에 잠바때기를 걸치고 다녀야 한단다.
그곳도 많이 서늘해 졌을텐데 너무 야하게 하고 잔차타지말고,든든히 먹고 든든히 입고 타렴, 필요하다면 이곳 사람들이 겨울한철 내내입는다는 소캐바지(즉 솜이두둑히 든 바지란 말이시)를 한벌 보내줄 용의도 있지 이젠 날씨가 좀 추워질테니 말이다. 짧은 소캐바지도 괜찮고 ...
싫으면 말고.... 어쨌거나 멜보내줘서 고맙고 잘받았고, 기타 여러 회원들 관심을 표명해줘서 마치 나도 여기 회원인듯한 착각에 빠질때도 있다. 자주 피시방에 오지못해서 자주 참석을 못한다만 올때만다 왈바에 왔다가 나가니까 니가 자주 글을 올리면 내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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