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어제같이 탔던..

........2000.09.28 13:00조회 수 140댓글 0

    • 글자 크기


회원입니다..
저도 어젠 우리딸들의 환송인사??속에 현관문을 나서며 "안전하게 타고와,,화이팅.."하는 모습에 사실은 라이딩을 접고싶다는 생각을 한두번 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량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부류(나이와 직업)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것,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그룹모임등이 참석할 수 뿐이 없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대청봉님께서도 젊은이들과 함께 대화하고,호흡하게 되며 새로운 활력을 아마도 느끼실 겁니다..

저는 라이딩을 위하여 가족과 직장을 등한시한다면 그건 알콜중독자나 하등 다를바 없으며, 오히려 자전거타는것으로 인해 가족의 사랑과 사회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물론 가족의 걱정처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슴니다..

어제 남산번개의 안전을 담당하겠다던 저로서는 대청봉님의 가족께 죄송하다는 말씀뿐이 드릴 수 없군요..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대청봉님께서 위축되지 않으시고, 더더욱 활기찬 생활을 해가실 수 있도록 따님과 가족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다음부턴 안전에 중점을 두어 부상없는 건강한 라이딩이 되기위한 번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p.s 대청봉님의 이름모를 따님?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 가족의 화목함을 확인하는것같아 부럽기만 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14360 천천히 달리면 더 불안한 이유6 靑竹 2006.08.18 1015
14359 다저스의 9회말 4타자 연속 홈런과 10회말 끝내기 홈런..8 yotaai 2006.09.20 1015
14358 RoadBike Pro Race 동영상에 관심있으신 분만 보세요.4 mega29 2006.12.28 1015
14357 [베트남] 하롱베이~15 ほたる™ 2007.02.09 1015
14356 산악자전거를 사랑하시는분들이라면 자연의소중함도 함께사랑해야...9 siren401 2007.04.09 1015
14355 가장 많이 틀리는 낱말 같아서 올려봅니다11 ksc4758 2007.10.06 1015
14354 대선 관련 자료 입니다.7 dk2327 2007.11.29 1015
14353 이번 지름신은 PMP....6 인자요산 2008.04.10 1015
14352 왈바랠리 늦장보도 하나...3 뽀스 2008.07.14 1015
14351 세금 낭비인 자전거 도로 신축공사및 보행자의 안전의식불감증9 darkwing5 2008.07.27 1015
14350 11년 전하고 지금하고, 한 입으로 두 말 하기. 2 s5454s 2008.09.24 1015
14349 취업 시장 이야기...3 dhunter 2008.12.08 1015
14348 카레가 카레가 아녀...6 sancho 2009.01.12 1015
14347 자전거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엄마10 olive 2009.05.11 1015
14346 퍼다 나르지 말고 자기 생각을 써 주세요.3 그루퍼 2009.05.25 1015
14345 랠리 가시는 분들이 부럽다니...8 treky 2011.08.23 1015
14344 첨단소재 저지...^^ yangah 2004.06.10 1016
14343 오늘 개를 밟았습니다 ㅜㅜ madmagazine 2005.05.20 1016
14342 왜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soon1741 2005.07.22 1016
14341 왜 어이가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제가 어이 없습니다.(수정) 컴보이 2005.09.19 101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