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학교에서 재미난걸 보고 함 적어봅니다.
버스를 타고 버스가 떠나길 기다리는데, 어떤 사람이 MTB를 타고 가는것이 얼핏 보였습니다. 뒤에 사람을 태우고 가더군요. 그런데 뒤에 탄 사람의 다리가 마치 오징어 널어놓은것 처럼 쫙 벌어진채 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그들은 쏜살같이 시야밖으로 사라졌습니다. 얼핏 보았지만, 전문 MTB 같더군요. 버스가 교문을 지날때쯤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자세히 보니...!!!!
뒷사람이 안장에 앉고, 앞사람은 스탠딩해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었습니다. --; 뒤에 탄 사람은 발을 어디다 얹지도 못하고 다리는 덜렁덜렁..... 거기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버스 정류장에서 교문까지는 거의 1km.... --;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그냥 함 써봅니다.
그럼 안전한 라이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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