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카드를 다투고 있던 상황에서 Anaheim과,Texas가 각각
Seatle과 Oakland에게 거의 져 주기 게임같은 인상을 주는 경기를 하였습니다. 21:9, 23:2 이게 야구경기 스코어 맞습니까? 핸드볼이지...
단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었고, 클리브랜드는 남은 한 경기를 이겨도, 자력으로는 포스트 시즌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었었은데....
오늘 경기에서 클리브랜드는 이기긴 하였습니다... 다른 두 팀이 질 경우 재 경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 희망을 갖고서....최대한의 노력은 다 했습니다...
그러나.... 뒤 늦게 끝난 경기에서 나머지 두 팀이 모두 이겨 버렸습니다...
그 두팀은 한팀은 우승(오클랜드 에이스), 한 팀은 와일드 카드(시애틀 매리너스)로 올라 갔습니다. 아깝습니다.....
반게임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로써 시애틀의 마무리 투수 사사키(선동렬과 일본에서 세이브왕을 다투던 그 투수) 선수의 신인왕 가능성이 훨씬 커졌습니다.
클리브랜드의 실패 원인중 가장 큰 것은, 시즌 중반 바르톨로 콜론의 2주간 결장이 큰 타격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그나마 Bartolo Colon이 후반기에 잘 해줘서 위안이 됩니다.
시즌 15승 8패 방어율 3.88 탈삼진 212개(AL 2위)
찬호는 18승 10패 방어율 3.24, 탈삼진 217(NL 2위)
콜론은 4년차 찬호는 5년차.... 너무 닮았죠?
콜론은 강속구 100마일(160Km/h) 짜리 공을 하루에 10개까지도 뿌린답니다...
참고로 박찬호 최고 구속 157Km/h
김병현은 시즌 후반에 한번 선발로 기용 되었었는데, 무지하게 얻어 맞고(포볼 홈런,포볼,홈런 4실점) 3회도 못넘기고 강판 당했습니다...쇼월터의 믿음이 언제까지 갈런지 모릅니다.... 김병현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찬호야 이젠 포볼 수만 줄이면, 메이저 리그 최 상위급 투수입니다...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랜디 존슨,케빈 브라운, 이런 대열에 서 있는것입니다.
자랑스런 코리안입니다... 다행히도 술을 안마신다고 하니 어느날 갑자기 신문이나 방송에서 음주단속 구속,,,,. 머 그런 얘기도 들을 일이 없다는것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면입니다.
김지X,,,, 또 허X,,,, 음 또 누굽니까? 음주운전으로 말썽을 부렸던 알려진 이들.... 모든 공공매체에서 DELETE 시켜야 합니다...
말이 좀 엇나갔는데요....
내년엔 LA와 ARIZONA가 월드시리즈에서 붙습니다....
ARIZANA가 AL로가고 AL에서 약체인 팀(아마도 텍사스나 오클랜드 정도가 될듯 하지만 잘 모름..)이 오면 리그 우승은 LA꺼구....
찬호가 당당히 월드시리즈에서 제 1,2선발로 서는겁니다...
랜디 존슨과 맞짱 뜨는 겁니다...
정말 꿈같은 얘기같지만....
미국에서 월드 시리즈에 서는것만으로도 아주 커다란 영광이라는데...
우승까지 한다면...
다시 참고고 지금 현재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 후로로 올라 있는 (올해에도 거의 확실시 됨) 랜디 존슨은 37세인데 우승 경력이 없습니다...
LA의 에이스 케빈 브라운은 샌디에고에선가 플로리다에선가 우승을 했었죠!
어쨌든 넘 아쉽군요....
이상, 비도 오고 해서 지껄여 봤습니다...
오후엔 개인다고 하나 빨리 개어야 할텐데... 낼은 화창하기만 해라... 땡칠이 되어도 조타.... 아! 가리왕산의 가을 하늘이 빨리 보구잡다...
지금은 우울하나, 낼은 아주 크나 큰 즐거움이 있으리....
on earth as it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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