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첨엔 다 그래요. 구두 첨 사서 신을때 발아픈거 하고 꼭 같죠. 근디 요건 염두에 두셔요. 타실때 자세가 너무 꼿꼿이 선 자세가 되면 모든 체중이 허리와 그 아래 엉덩이루 몰리게 되어 회음부가 더 아프기 마련입니다. 안장을 좀 높이고 상체를 숙이는 자세가 되면 체중이 양 어깨와 엉덩이루 분산되어 허리와 엉덩이가 겪는 부담이 줄어들죠. 첨에 아프기 시작하면 쉬세요. 맛사지도 좀 하시고(지나는 사람들이 보면 좀 민망하겠지만). 글구 통증 가라않으면 다시 타시구 아프면 또 쉬시구... 그러다 보면 쉬는 터울이 점점 길어지고 급기야는 한 세시간 내리 타도 견딜만 한 때가 옵니다요. 아는 척 해봤슴다.^^
글구 잔차 급수 정말 신경쓰지 마십시요. 정말정말 마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가진 물건 등급에 따라 사람 등급 나누는 부류야 말로 정말 급 떨어지는 부류라고 생각함미다. 어서어서 나오셔서 함께 잔차타기의 즐거운 세계로 빠져보세요.
전철호 wrote:
: 안녕하십니까?
: 엊그제 회사동료 3명이서 모여 운동좀 한다고 자전거를 머련하였습니다. 자전거 ? 그거 고가 장비데요! 겨우 25만원 짜리 자건거(삼천리 아틀라스)를 사긴 했는데 장비가 그래서 그런지 괜히 이런 동호회 site에 들어오기 조차 망설여 지네요(쪽 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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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점은 1) 이런 싸구려 자전거로도 산을 다닐수 있는가 하는거와
: 2) 현실적으로 제일 급한 것은 자전거를 타니 사타구니가 무지무지
: 아퍼서 안장만 봐도 경기가 나 도저히 다시 앉을 생각이 나지를 않네요
: 이 증상은 조금 지나면 없어지는지, 또는 안장을 바꾸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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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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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언 : 오디오 매니아들의 장비값 천차만별이고
: 오토바이 매니아들의 세계가 그러하듯이
: MTB 세계 또한 만만치 않은 세상이군요
: ( 돈과 체력 모두다.. 정말 다들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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