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항치로 돌아 오지 않고 출발지로 내려 오는 2km구간은 완전
돌밭인데다 길이 많이 파여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마항치에서 삼거리까지 내려 오는 길이 너무 실키해서 방심하고 같은
속도로 쏘고 내려오다 저희 친구들 크게 자빠지고 부상 당했습니다.
onbike wrote:
:가리왕산은 아침가리골 보다 더 쉽습니다(저번 여름에 아침가리골 가시면서 저한테 속았다고 가슴을 치셨다고 들어서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는 데, 정말 더 쉽습니다용^^). 경사도 급하지 않고 길폭도 넓고 노면 상태도 양호하고, 그렇습니다. 다만 길이가 좀 길 뿐이죠. 그러나 줄여서 타는 코스는 아침가리골과 비슷할 겁니다. 초반 업힐 10킬로 정도(출발해서 마항치라는 곳까지)가 약간 힘들 뿐(그러나 경사도나 노면은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평지와 완만한 다운힐이 이어지는, 그러면서도 멋진 가을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가는 길은요 영동고속도로 진부에서 빠져나와 33번 지방도와 42번 국도를 차례로 타서 정선까지 갑니다. 정선읍내를 빠져나와서 평창/영월 방향으로 42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가리왕산(휴양림)들어가는 이정표가 가는 방향 오른쪽에 나타납니다(정선에서 약 5분 정도?). 그 길 따라 가리왕산 휴양림 입구 주차장 까지 계속 가셔서 차 세워놓고 그 길 따라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벽파령, 마항치까지 도달하게 되는데 마항치에서는 길이 3갈래로 갈라집니다. 제가 지난 여름에 갔을 때는 가운데 길로 가서 흐리목까지 갔다가 다시 마항치로 되돌아왔죠. 돌아오는 길은 마항치의 제일 오른쪽 길이 됩니다. 이번에는 어느 길로 갔는지 잘 모르겠군요.
:
:그 다음 마항치에서 다시 오던 길을 다운힐해서 출발지점까지 돌아가면 총 70킬로 정도의 대장정이 마감됩니다. 짧게 타시려면 흐리목에서 마항치로 되돌아오지 말고 바로 출발지점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약 40킬로가 나오죠. 근데 그 길로는 제가 가보질 않아서...
:
:가리왕산에서 젤 힘든 코스는 출발지점에서 마항치까지 코스, 흐리목에서 마항치로 돌아오는 코스, 요 두군데 뿐입니다. 근데 여기두 천천히 쉬엄쉬엄 오시면 아무 무리 없으실 겁니다.
:
:김현님께서 보다 자세한 정보 주시겠지만, 저로서는 가을의 가리왕산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두 색시 산달만 아니면 득달같이 꼽사리끼어 따라가고 싶지만, 아쉽군요....
:
:참, 다치신 데는 잘 아물어가고 있으신지요?
:
:대청봉 wrote:
::어떤지 좀 알려 주세요.. 11월 초에 우리회사 팀들이 한번 가 볼까 해서리.. 쩝.. ㅎㅎ
::
::김현님, 약도 좀 부탁합니다..
:
돌밭인데다 길이 많이 파여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마항치에서 삼거리까지 내려 오는 길이 너무 실키해서 방심하고 같은
속도로 쏘고 내려오다 저희 친구들 크게 자빠지고 부상 당했습니다.
onbike wrote:
:가리왕산은 아침가리골 보다 더 쉽습니다(저번 여름에 아침가리골 가시면서 저한테 속았다고 가슴을 치셨다고 들어서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는 데, 정말 더 쉽습니다용^^). 경사도 급하지 않고 길폭도 넓고 노면 상태도 양호하고, 그렇습니다. 다만 길이가 좀 길 뿐이죠. 그러나 줄여서 타는 코스는 아침가리골과 비슷할 겁니다. 초반 업힐 10킬로 정도(출발해서 마항치라는 곳까지)가 약간 힘들 뿐(그러나 경사도나 노면은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평지와 완만한 다운힐이 이어지는, 그러면서도 멋진 가을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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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요 영동고속도로 진부에서 빠져나와 33번 지방도와 42번 국도를 차례로 타서 정선까지 갑니다. 정선읍내를 빠져나와서 평창/영월 방향으로 42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가리왕산(휴양림)들어가는 이정표가 가는 방향 오른쪽에 나타납니다(정선에서 약 5분 정도?). 그 길 따라 가리왕산 휴양림 입구 주차장 까지 계속 가셔서 차 세워놓고 그 길 따라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벽파령, 마항치까지 도달하게 되는데 마항치에서는 길이 3갈래로 갈라집니다. 제가 지난 여름에 갔을 때는 가운데 길로 가서 흐리목까지 갔다가 다시 마항치로 되돌아왔죠. 돌아오는 길은 마항치의 제일 오른쪽 길이 됩니다. 이번에는 어느 길로 갔는지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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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마항치에서 다시 오던 길을 다운힐해서 출발지점까지 돌아가면 총 70킬로 정도의 대장정이 마감됩니다. 짧게 타시려면 흐리목에서 마항치로 되돌아오지 말고 바로 출발지점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약 40킬로가 나오죠. 근데 그 길로는 제가 가보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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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에서 젤 힘든 코스는 출발지점에서 마항치까지 코스, 흐리목에서 마항치로 돌아오는 코스, 요 두군데 뿐입니다. 근데 여기두 천천히 쉬엄쉬엄 오시면 아무 무리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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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님께서 보다 자세한 정보 주시겠지만, 저로서는 가을의 가리왕산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두 색시 산달만 아니면 득달같이 꼽사리끼어 따라가고 싶지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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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치신 데는 잘 아물어가고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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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wrote:
::어떤지 좀 알려 주세요.. 11월 초에 우리회사 팀들이 한번 가 볼까 해서리.. 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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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님, 약도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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