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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인간

........2000.10.08 22:15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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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있었던 일이지요. 저는 금요일 아침 9시에 수업이 있어서 빨리 일어나야 한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 눈을 떠 보니 8시 45분이더군요. 다행히 학교까지 약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가면 넉넉할 꺼라고 생각하고 머리 감고 옷을 챙겨 입고 자전거를 꺼내 었지요. 앗 그런데! 어젯밤에 자전거를 타고 빼 두었던 앞 바퀴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다시 자전거를 방 안에 넣어 두고 급히 뛰어 가려고 하니 바로 대문 앞에 앞바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서 주워 들고 다시 자전거를 꺼내서 조립하려고 하니 QR레버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자전거를 다시 넣었지요. 그때가 8시 55분이더군요. 열나게 뛰었습니다. 공대 건물 앞에 도착하니 9시더군요. 계속 뛰었습니다. 강의실에 도착하니 한산하더군요. 수업 시작이 금요일은 9시 20분부터라더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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