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버스속도조사시 탑승한 조사자가 직접 시간을 측정하는 경우에 오차가
심하고, 저희가 조사하고자 하는 구간을 각 버스정류장마다 타고내리자면 50회정도가 되기때문에 시간상 조사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할 수도 있겠지만 오토바이의 경우 헬멧등 안전장구의 착용등으로 인하여 조사가 불편하여 오차 발생의 가능성이 있으며,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용가능한 일반적인 오토바이 운전자(재학생)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자전거를 이용한 방법을 택한것입니다.

속도조사시에 버스가 너무 빠르게 달려서 쫓아가지 못할 경우에는 그자리에서 초시계를 멈추고 정지하였다가 다음 버스가 지나갈때 다시 초시계를 시작하고 자전거로 쫓아가면 됩니다. (요령껏)
그리고 버스의 경우 아침첨두시간에는 예비조사결과 이동속도가 평균 20km 이내로서 자전거를 쫌 타시는 분들은 충분히 버스보다 빨리 달릴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시외곽부분을 달리는 버스의 경우에는 쫓아가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 조사에 해당되는 방학동-상계동-면목동-중곡동-잠실-가락-문정-복정 구간은 버스의 노선도 많을 뿐더러 아침,저녁 시간에 교통량도 많아 비교적 버스의 이동속도가 느린편입니다.

어제 저녁때 글을 올린 후로 현재 1명만 접수되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